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 3일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12월 말 태국 방문 중 현지에서 모기에 수차례 물려 귀국 후 발열, 근육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있었다. 연구원은 바이러스성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웨스트나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전파와 토착화 방지를 위하여 신속한 진단과 환자 발생 시 주변 환경에 대한 매개모기의 발생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최초의 해외유입 사례이다. 전국적으로는 2013년 최초로 해외에서 감염되어 발생된 이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류 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 열병으로, 약 40℃에 가까운 고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 두통, 관절통이 나타난다. 대부분 환자는 후유증 없이 호전되지만 경우에 따라 관절통이 몇 년 동안 지속할 수 있고 심근염, 뇌수막염, 길랑-바레 증후군 등 중증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치쿤구니야열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금년도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의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공약사업 보고와 2023년 평창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부응하는 평창발전 전략과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책 마련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연 6만 명 규모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 1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평창에코랜드, 낭만로드, 설렘길 조성 사업 마무리로 남부권 관광벨트 완성, 오대산천 숲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으로 새로운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며, 평창군 관광재단을 설립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광객들에게 동해시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안내원을 증원하는 등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동해시는‘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무릉계곡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가‘2023 강원유니크베뉴’에 무릉별유천지가 각각 선정되는 등 관광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망상, 추암, 무릉계곡, 묵호권역 관광안내소 뿐만 아니라 강원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무릉별유천지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2명 추가로 배치하여 총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5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을 운영하게 된다. 무릉별유천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는 도슨트와 함께 무릉별유천지에 대한 역사, 스토리에 대한 상세한 해설로 관광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매주 화요일, 금요일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관광안내소에도 관광안내통역원 배치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및 관광지 정보 제공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안내원들
원주교육문화관(관장 강흥준)은 1월 31일(화)부터 2월 17일(금)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프로그램 일정들을 3주로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S.T.E.A.M 융합과학 △레트로 전래놀이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영어 △인기쟁이 마술&스피치 △제페토와 함께, 헬로 메타버스! △퍼포먼스 난타 △아이돌 커버댄스 등이다. 강흥준 관장은 “방학 동안 마련된 다채로운 강좌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보람 있고 즐거운 방학 생활이 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희망자는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5일(목),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치러진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는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 결과와 학생의 기초학력을 지원하기 위한 성취기준 도달 여부 결과 두 가지로 구분했다.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 결과에 따르면 학교급별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수학의 성취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갈수록 학습결손이 누적 심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기초학력을 지원하기 위한 성취기준 도달 여부 결과에서는 더 많은 학생의 지원을 위해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목별 하위 25%의 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정에 배부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생 알림 자료 읽는 방법 및 겨울방학 중 학습 방향 안내는 강원도교육청 학끼오TV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진단평가와 연계한 보충 학습 동영상 및 수학・영어 보조교재 지원 등을 통해 방학 중 학습
산소드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겨울방학 독서특강’을 4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이 왜 이럴까?’라는 주제로 토론 수업이 진행되며, 2월 13일부터 16일에는 ‘세계명작은 뭐가 다를까?’라는 주제로 ‘목걸이’, ‘나무를 심는 사람’ 등 세계 명단편을 함께 읽고 글 속에 드러난 작가의 마음 읽는 법, 책 속에 드러난 시대를 읽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또한, 2월 6일부터 9일, 2월 20일부터 23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혜와 재미가 가득한 우리 옛이야기’를 주제로 도깨비 가면 완성하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알림마당>독서프로그램)에서 접수 가능하며, 각 독서특강 회차별로 초등학교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통한 독후 활동 체험으로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 청년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며,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 2명을 최종 모집한다. 지원금액은 1년 차 1,500만원 이내, 2년 차는 1년차 창업 평가 후 창업 간접비 15,000천원 추가 지원, 3년 차는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1년 동안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 항목은 시설비, 임대료, 홍보비, 기계 및 장비 임차비용, 재료비 등 7개 항목이며, 인건비성 경비, 근로자 복지비용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태백시 거주자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해 관내 청년들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월 27일까지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3.1.1.~2005.12.31.출생자), 2020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자(영농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 예정인 태백시 실제 거주자이다. 청년후계농에 대한 영농정착금 지급기준은 독립경영 1년차 월 110만원, 독립경영 2년차 월 100만원, 독립경영 3년차 월 90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콜센터(1670-0255)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5일(목)부터 오는 12일(목)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5일(목)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를 진행하며, 12일(목)까지 총 10개 국, 77개 부서가 민선8기 시책과 관련한 추진전략과 과제 및 현안 사업 등을 보고한다. 지난 ‘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의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창의시책사업 등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023년 국과별 대내외 업무추진 여건과 정책환경, 트렌드 변화를 분석·진단하여 부서별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추진과제도 논의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공약, 핵심현안, 달성지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한다. 특히
- 강릉에서 6월 1~5일 5일간, 대회 준비 박차 강릉에서 열리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2월 23일 강원도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강릉시와 강릉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42개 종목에서 시군 선수단․응원단 12,000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 홍보를 위한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2월까지 선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성화봉송, 미스강원선발대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상우 체육과장은 “2023년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강원도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160만 강원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언론포털통신사 강원지사장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http://www.kbsn.kr/강원포털뉴스
삼척시는 근덕면 동막리 812번지 일원에 ‘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승인하고, 1월 6일 자로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수소특화산업단지’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하여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지정계획 면적 139,954㎡(산업시설용지 면적 76,815㎡) 규모로 1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조성한다. 유치업종은 수소관련 업종으로 수소산업의 가치사슬 상에 존재하는 수소 생산, 충전, 저장운송,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부품소재 업종으로 입주의향 업체 조사를 통한 수요를 반영했다. 효율적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전문성을 갖춘 강원도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해 연말에 체결했다. 위탁업무는 용지매수 등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공사 시행 및 준공 등이다. 향후 개발 실시계획 용역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개발공사와의 위탁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해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
1월 5일 박상수 삼척시장은 도계읍 일원에서 ‘2023년 주민열린대화마당’을 진행했다. 도계읍에 폐광지역사업단 개소식을 마치고 도계 읍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난 성과와 2023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질의등답을 통해 읍민들의 관심사를 청취하고 각 부서별로 해결책을 검토하겠다는 등 소통의 장이었다. 한편,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정확히 제시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드러내었다. 앞으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