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첨단모빌리티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다. 최첨단 기술과 관광 서비스를 연계한 이번 시범 운행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관광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민간사업자 3개사를 선정, 총 5대(셔틀형 2대, 개조형 3대)의 관광형 자율주행차 시운전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6일(금) 시승 행사를 개최하고 9일(월)부터 일반 관광객과 시민에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승 행사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ITS 구축사업과 연계된 이번 서비스는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도로시설정보(차로, 도로 노면표시, 신호등 위치)를 파악하여, V2X(현시신호정보)라는 통신기술을 통해 정보를 자율주행차량과 공유하는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운행한다. 도심에서 관광지로 연결되는 A노선(5.8km), 안목에서 강문해변으로 연결되는 C노선(4km)에는 두 개의 라이다와 고성능 카메라가 차량 전방에 탑재된 개조형 카니발 자율주행차가
강릉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사업 후보지 16개소 중 4개소 선정에 신규 사업지로 확정되었다.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왔으며, 12월 공모에 응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것이다. 쥐노래미는 강원도 대표 어종이자 돌삼치(강원도 방언)로 불리며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수산자원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강동면 심곡리 해역 일원(84ha)에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쥐노래미 서식 기반 조성, 자원첨가, 환경개선 등 쥐노래미 자원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심곡리 연안해역에 해양환경, 생태조사, 어획조사 등 기본 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 조성된 국가바다숲 사업지와 연계하여 서식 기반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강릉시 바다숲 조성사업과도 연계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수산자원의 생태연결 통로 형성을 통한 대규모 수산생물 공급거점을 마련하여 조성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수산자원 관리 수면 지정을 받고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자원첨가,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오는 6일부터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티몬, 하나투어와 함께 강원도 겨울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재단에서는 온수풀 워터파크 등 강원도의 인기 겨울 여행 콘텐츠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들을 결합시킨 강원도만의 겨울 여행 상품 발굴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계절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겨울여행 대전에서는 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을 보고, 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화 상품이 마련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따뜻한 온수풀에서 눈 내리는 바다멍이 가능한 인피니티 풀, 광활하고 하얀 목장에서 양떼에게 먹이주는 체험, 3년만에 개최되는 화천 산천어축제 등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축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등을 이용하여 강원도에서 환상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구매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및 이벤트도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비수기로 들어서는 강원도 겨울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소비 창출을 도모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오는 7일 토요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각난 유물을 복원하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산리유적의 유물을 이용한 문화 체험을 통해 신석기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현장학습 체험을 통해 오산리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덧무늬 토기, 토제인면상 등 출토유물을 응용한 간단한 복원체험(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오산리유적의 역사적 가치 설명 등으로 진행 된다. 프로그램은 1월 7일 토요일부터 2월 25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10:00, 오후 13:00로, 1일 2회, 회당 약30분간 운영되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1회 참가인원은 12명으로 제한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33-670-2547), e-mail(zzambo0812@korea.kr)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군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신석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오산리유적․유물이 소개 되어 있는 만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학습을 진행해 학생 등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
양양군이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도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하여 경쟁력 향상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3년 이상 양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내용은 조리장·접객대 개방형 전환간판시설 외벽도색 바닥재 변경 환기시설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업소당 사업금액의 50%, 최대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특히,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만 1개 가능하고, 샷시, 썬팅 등 외관수리는 불가하다. 또한 군청 타부서 최근 3년 이내, 경제에너지과 5년 이내에 동일 장소·동일업종에 대해 환경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와 사치품판매·유흥업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업소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군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양양군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 횡성군, 2020년 도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2024년 상위단계 인증 목표로 주요 사업 추진 횡성군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군은 2018년 4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18일 도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 받았다. 군은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신규 인증을 받은 도시가 인증 기간(4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아동 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등)를 성실하게 이행하였는지 4년간의 변화 내용과 이행 성과 등을 평가해‘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대비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2022년 하반기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전
김순자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영월 석정여고 졸업하였다. "임계면 여성자율방범대장으로서 지역파출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치안유지와 방범 활동을 통해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임계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예미농협에 근무하였으며, 배우자 손재우 외 1남 1녀의 가족이 있고, 취미는 통기타이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갈수록 농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영농봉사은행 운영 등 안정적 농업경영 지원에 주력해 나간다. 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중개와 자원봉사자 알선 등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임계농협에서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여량농협과 협업해 여량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2022년 94명에서 올해에는 292명으로 늘려 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지속적인 농작업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할 수 없었던 농가들을 위해 여량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농가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원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군은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초기 농업경영 활력을 위해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과 사상 첫 국비 9조 시대를 맞아,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본청 17개 실국이 참여하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1월 5일에 열리는 첫 보고회는 국비 9조 시대, 특별자치시대의 원년을 도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도청이 아닌 현장인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하였으며, 강원연구원,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도 함께하였다. 이 날 보고회에는 강원도정의 최우선 순위인 민생경제와 첨단산업을 담당하는 경제국과 산업국의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고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신경제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경제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게, ‘분권’을 통한‘규제개혁’으로‘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제특별자치도의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는 산업국과 경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규제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곳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기업인 간담회와 공청회를 열어 불필요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사례를 발굴하고,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활용하는 등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주길 바란다.”
- 2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민주도 춘천가꾸미 사업 신청 - 시민이 스스로 마을 경관을 가꿈으로 시민의식과 애향심 향상 기대 “마을의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보세요” 춘천시가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사업인 시민주도 춘천가꾸미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공유지인 자투리땅, 도로변, 소공원, 골목길 등의 경관을 가꾸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4개 읍면동 41개소에 수목 2만 1천여본 등을 지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선정심사를 통하여 최종 사업지로 선정이 되면 신청한 수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경모 녹지지원과장은“도시숲은 경관의 의미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2023년 가꾸미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춘천지역 소재 대학에 합격한 고성관내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한 향토학사는 남학생 전용 ‘다산관’과 여학생 전용 ‘예지원’, 남녀공용 ‘국제생활관’이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으로 1·2차로 나눠 모집한다. 1차(수시모집 등)는 남학생 13명, 여학생 14명, 2차(정시모집 등)는 남학생 2명, 여학생 1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학생 또는 주민의 자녀(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고성군민인 자)로서, 춘천시 소재 대학(원)에 합격한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입사생 선발기준으로 우선선발 2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본인 또는 자녀 순이며, 성적선발 10명은 신입생은 고등학교 최종학년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1차 접수는 1월 10일(화)까지, 2차 접수는 2월 9일(목)까지이다. 입사 희망자는 입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1차는 1월 19일(목), 2차는 2월
태백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약수암(주지 안정태 스님)은 지난 4일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양곡 300㎏을 기탁했다. 약수암 안정태 주지 스님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며 양곡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박현모 문곡소도동장은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해 주신 약수암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양곡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겠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수암(주지 안정태 스님)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양곡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