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아내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도 기부했다. 고향이 충남인 아내는 초·중·고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광주시 오포2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매산동에 소재한 기업인 모임 매경회 최호철 회장은 지난 5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는 관내의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양벌동에 위치한 버니베어잉글리쉬클럽 김선경 원장과 원아들도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성스럽게 모은 햇반, 롤티슈, 라면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영 동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산회는 다년간에 걸쳐 성금 및 물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시 ‘특수학교 장애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2종)’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교육은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생태교실(생태체험)’, ‘우리 모두, 함께 Green해(목공수업)’라는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직접 학습재료를 가지고 학교로 찾아가 실시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특수학교 장애학생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시만의 특수시책으로 성남시민 모두가 차별없이 환경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속해있는 장애학생들에게도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1월 6일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지난해 9월 28일 성남시청에서 교류의향서를 교환하며 한인 프레드 정 시장과 ‘내년 초 플러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 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신상진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풀러턴시를 비롯한 북미지역 공식 방문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계획했으나 준예산 사태가 발생하자 일정을 전면 취소했었다. 성남시는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풀러턴시와 지난 수개월 간 교류 일정을 조율해왔고 풀러턴시도 이에 맞춰 20여 개의 행사를 준비해 왔다. 성남시가 상호호혜원칙에 따라 교류를 추진하지 않으면 도시 간 관계 진전이 보류되고 국제적 신뢰도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과 준예산 편성에 따른 선결처분권을 발동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한 터라 풀러턴 시만이라도 방문하는 출장에 나선 것이다. 당초 계획한 미국 오로라시와 캐나다 벤쿠버시 등엔 방문하지 않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향후 성남시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의원(국민의힘, 이천시1)은 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관내 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이천시 마장고 입학 예정 학생의 학부모 6명이 참석하여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른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 학부모는 “앞서 마장면 관내 중학교 재학중인 2007년생 학생이 예년보다 인원수가 많아 마장면 소재 고등학교 학급 증설을 요청했지만 증설 미반영 상태로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절차에 따라 진학 학교가 정해졌다.”고 말하며, “현재 진행 예정인 마장고 추가모집은 아이들의 학교 선택권에 심한 차별을 주고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학부모 의견을 청취한 김일중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안일한 행정당국의 태도가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던 문제들을 크게 키웠다"며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학급수 조정 절차 등을 면밀히 살펴 여러 이해관계들을 잘 조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 신속하게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일 정담회에는 김정규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이 참석하여 현안 사항을 청취하였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보건복지위원회)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를 의무화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연고자가 장례의식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장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무연고 시신 처리 건수는 3,488건에 이른다. 이는 2017년 2,008건에 비해 약 74%가 증가한 수준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 무연고 사망자의 최소한의 존엄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조례로 두고 있으며, 그마저도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되지 않는 곳이 많다. 이에 공영장례를 지원하지 않는 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을 안치실에서 화장장으로 옮기는 무빈소 직장(直葬)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시장 등으로 하여금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를 의무적으로 행하도록 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또한, 무연고 시신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로 분류하고 있는데, 연고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설성면 분회(분회장 김진식)는 각 마을 노인회장님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지난 5일 실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 주요 활동 행사와 정기 회의 관련 일정 및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노인회와 설성면이 상호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김진식 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각 마을 노인회장님은 노인회에서 그야말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금의 설성노인회가 존립할 수 있었다”며“회장님을 정점으로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노인회 조직을 잘 이끌어 오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상 설성면장은“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며 조직을 위하여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마을에서 존경 받으시는 노인회장님이 계셔서 설성의 미래는 화창하다며, 살기 좋은 설성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고 하였다.
마장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지경철)에서 지난 4일 마장고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생에 장학금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마장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졸업하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경철 마장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마장면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장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 및 성금 등 꾸준히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6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지역화폐운영관계자에게 ‘23 지역화폐 예산 현황 및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담회는 작년 11월 경기도지역화폐 시군별 현황 점검 정담회 진행 후 중간 점검으로 예산 현황 국비확보 현황 및 집행방안 농민·농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지역화폐 발생 지원사업 보조 비율 읍·면별 사용규모 격차 관련 등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지역화폐운영관계자는 농민·농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개선 사항으로 기존 연매출 10억이상 또는 대규모점포인 경우에 해당되어 농·축협에서 농민·농촌 기본소득으로 결제가 불가하였으나, 이를 변경 농자재(비료, 농약, 종자, 비닐 등)와 면세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축협에서 농민·농촌 기본소득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 농민 지역화폐 사용 편의를 고려하여 정책수당 사용처가 확대되었다. 읍·면별 사용규모 격차 관련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시장·군수로, 기초지자체는 지역화폐 사용권역의 최소단위로 운영중임, 지역화폐 사용규모를 읍·면 단위로 제한하여 형평성을 도모하고자 할 경우 사용자의 선택권과 가맹점의 영업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게 됨을 설명하였다. 이에 이혜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계묘년 설날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를 직접 빚어 보는 교육과정을 지난 1월 5일 시작하였다. 이날 오후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우리쌀 이천쌀로 차례주 만들기 교육」은 술 발효와 관련하여 발효의 본바탕인 누룩과 발효의 어머니 효모, 원료 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입국(코오지)으로 담근 청주와 전통누룩으로 담근 동동주의 비교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이천쌀 차례주를 직접 담가보고 가정으로 가져가서 발효과정을 거쳐 술을 거르는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인 가양주 제조문화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차례주 만들기 교육을 통해 우리쌀의 소비촉진과 쌀 이용방법의 다양성 확보하고 하였으며, 살고 싶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번 교육은 19일 까지 온라인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지금은 지역교육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전국 교육지원청의 현장 교육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열린 ‘2023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연수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176명이 모여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사람을 바꿀 수 있고 오랫동안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데, 평생 교육계에 몸담고 계신 교육장님들과 경기교육 방향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장님들이 현장 교육의 가장 중요한 책임자 역할을 하시며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다”고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자율‧균형‧미래를 기조로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학교가 교육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학교를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여흥교회(담임목사 박종완)에서 여흥동(동장 박창주)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2년 한해동안 여흥교회 100여명의 성도가 꾸준히 모은 사랑의저금통 동전 44만6천원과 성탄예배 헌금 5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박종완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여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절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동전 하나하나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흥교회는 매년 성금기탁, 봉사활동, 교인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여흥동 희망온누리계좌에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