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5일,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를 방문하여 양평군-시엠립주 간 농업·관광·경제 분야별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후 일정으로 시엠립주 BBU대학교(Build Bright University) 시엠립캠퍼스와 경기도 다일 직업기술학교를 방문했다. 2000년에 개교한 BBU대학은 캄보디아 내 9개 캠퍼스로 구성된 학교로 경제농업과학과, 경영학과, 기술과학과, 관광학과 등 9개 학부가 있으며, 방문한 시엠립캠퍼스는 농과대학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촌 피아론(CHHOUN Phearun) BBU 시엠립캠퍼스 총장과 부총장,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양 자치단체 간 농업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며 기술교류사업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에는 경기도 다일 직업기술학교를 찾아 한국어 교육 · 뷰티미용교육 · 제과제빵 교육 실습 현장을 방문해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다일 직업기술학교는 지난 2020년, 경기도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일공동체 씨엠립분원과 함께 추진되어 지난 2021년 6월 완공됐다. 현재 학교는 경제적 어려움
횡성군은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 1 ~ 5. 15. , 가을철 11. 1. ~ 12. 15.) 동안 산불발생 제로를 위해 봄·가을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일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 인원은 산불감시원 13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총 195명의 규모에 이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 및 담당구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 무단소각 단속, 산불초등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되었으며, 접수 기간인 1월 12일 목요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횡성군은 선발 시 서류심사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체력검정 등이 수반된 직무수행력 평가를 실시해 산불감시 및 진화에 적합한 자를 선발해 산불발생 제로를 목표로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농업부산물 소각, 등산객의 담배꽁초 불씨 발화가 주요 원인이다.” 면서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산림으로 복구하는데 50년 이상의 시간이
횡성군은 강원농기계(대표 김영석)와 공동개발한 축분교반기 판매수익금으로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있어 부자 횡성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횡성군은 강원농기계와 2021년 3월 체결한 농가보급형 축분교반기 판매협약에 따라 2021년 판매금액의 1%인 243만 5천원을 처음으로 징수한 후 2022년 에는 422만 4100원을 부과했다. 축분교반기는 2021년 3월 25일 전면 시행된 가축사육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여 횡성군과 지역의 농기계 업체인 강원농기계가 공동개발한 트랙터 부착형 장비로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축사내 가축분뇨의 교반을 통해 축산환경개선으로 악취 저감 및 가축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사료값 인상 등으로 농가 소득에 영향을 주는 현재의 상황에서 축사내 환경개선을 통해 사료효율 향상 및 냄새 저감으로 축산농가경영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연말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치매 단계별 인지강화, 재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일(금),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6명(1월 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1만 1,047명중 1만 317명(93.4%)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여율 92.5%(대상자 1만 1,960명, 참여자 1만 1,059명, 불참자 901명)와 유사한 수치이다. 도내 350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예비소집은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소집일을 학교별로 최대 3일씩 실시하고, 예비소집 운영 시간을 평일 저녁 시간(20시)까지 연장 운영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으로,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경우 등을 제외한 비대면 예비소집은 실시하지 않았다. 한편, 도교육청과 각 학교는 매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통해 불참한 아동의 소재를 100% 확인하고 있다. 올해도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최영일 행정과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의 접수를 받고, 29일 오후 1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관광과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 FAX 등으로 접수하거나 예심 당일 29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연령, 지역제한 없음)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9일 예심에서는 31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팀)의 출연자가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설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가격담합 인상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전통시장 이용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과 함께 오는 11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요금을 비롯해 서민과 밀접한 농·수산물의 연이은 인상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안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내수 활성화로 활기찬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총사업비 : 5,508,931천원 (국 4,845,269, 도 411,065, 시 227,597, 기타 25,000) - 주거급여,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LH공공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3년 정부 주거복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주거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3개 분야에 총 사업비 55억여 원이 투입된다. 먼저 주거비 지원 분야로 기초생활보장(맞춤형) 주거급여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7%이하의 전․월세 임차가구에 대해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매월 실제 임차료를 지급한다. 지난해는 2,300여 가구에 40억여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시행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무주택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 임대료를 지급하게 되며, 8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주거환경개선 분야의 집수리 지원사업에는
- 전년대비 13.6% 증가 - 지난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도 163억원 확보, 355% 대폭 증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3년도 지방교부세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3.6% 증가한 2,1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9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또한, 지난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전년대비 254%로 대폭 증가한 16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재정분석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7.5억원의 인센티브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묵호 일출로 월파방지시설 설치, 재난범죄 취약지 안전대응 CCTV 설치 등 23개 사업이 있다. 동해시는 지난 1년간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교부세 산정지표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동해시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였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실의 지원과 심규언 동해시장의 수회 중앙부처 등 방문을 통하여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 도시 핵심사업, 시민 삶의 질 개선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
삼척시는 진폐의증환자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강원도비축무연탄관리기금 1억5천8백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진폐의증환자 문화생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3.1.1. 이후 관내에 주민등록 및 사실상 거주가 확인되고, 진폐의증환자로 등록된 자로 「산업재해보상법」에 의한 진폐보상연금 수급자 및 진폐요양환자는 제외된다. 단, 진폐의증환자로서 합병증으로 요양환자 진단을 받은 경우는 지급 가능하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신청자만 오는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진폐요양신청에 대한 결정통지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화생활비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배우자, 부양 의무자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1인당 월 12만 원(연간 144만 원)씩 문화생활비를 분기별로 지급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화생활비 지원이 진폐의증환자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삼척시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최대한도 5억 원, 고정금리 연 1.5%, 상환기간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삼척시 거주 농업인을 선발해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 등 최대 3년간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1월 27일까지 농림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무보수 비상근 이사 선임, 조직개편 등 새로운 운영 체계 마련 - 시민의 눈과 귀가 즐거운 원주만의 새로운 문화 창조원주 문화예술의 중심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강수)이 계묘년 새해부터 문화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혁신 인사를 단행하는 등 일하는 조직으로 기강을 바로잡고 원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지난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창호 대표이사를 무보수 비상근 이사로 선임하고 조직을 1처 3실 9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처장을 두고 청렴 감사팀을 신설해 서부권 생활문화센터, 그림책 도서관 등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그동안 재정 운용상 미흡한 점으로 드러난 재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조정을 통해 예산의 재구조화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해 출연금 집행 방식을 변경하는 등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창호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6일 오후 6시 치악예술관에서 원주문화예술인의 교류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