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일 2023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정무역과 공정관광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함께 잘살자는 선진국형 경제 모델로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빈부격차 해소, 환경문제, 취약계층,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 안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건전한 경제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따뜻한 경제를 만드는 사회적경제’를 목표로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2013년 3월 중간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목하고 다 함께 잘사는 광명시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조정식 대표는 5일 성남시 준예산사태의 해결방법은 “신상진 시정부가 협치도시를 선포하고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 제정당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더 이상의 극단적 대결과 시정파행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정식 대표는 “역대시장들이 범죄 혐의로 감옥행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치권이 끝없는 복수의 장이 된 이상 성남시의 미래는 정치가 민생의 발목 잡고 있는 형국”이라며, “협치와 거버넌스가 꽃피는 협치도시 성남시의 운영으로 전국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이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변경 시도는 성남시 준예산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며, “성남시의회의 극단적 대결사태로 파행의 장기화를 획책하는 최악의 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안한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자는 제안은 합의문 작성과 공동기자회견을 전제로 타결해야”하며, “예결위를 통과시키고 본회의에서 뒤통수를 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일 것”이라 주장했다. 조정식 대표는 “전국재정자립도 1위 도시인 성남시의 미래는 협치도시 모델의 완성”이라며, 그동안 “극단적 대결구도에 따른 승자독식의 지방자치
부천시는 지난 4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가 1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지역 주민·생활권자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를 구성, 사업이 본격화된 2022년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상인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1월 운영회의에서는 △2022년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2023년 사업 공유 △도시재생사업 주민 의견 공유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 결정 및 의견을 나눴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장은 "고강동 도시재생의 출발점은 우리 마을의 작은 변화를 통해 활력있는 고강동을 만들어보고자 시작했고 그 바람대로 사업 첫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2023에도 주민상인협의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는 고강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 내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사업종료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원당 재창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원당지역 재정비촉진, 일자리 기반시설 확대, 민간재원을 활용한 복합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원당지역의 가치를 당초 신청사 건립효과보다 더 크게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청사 이전과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기존의 시청사 신축계획은 약 3,000억원이 소요되어 시 재정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율적 재원활용을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시청사 이전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10월 백석동 업무빌딩 소유권을 고양시로 이전하라는 법원 확정판결로 인해 신청사 건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자족시설 구축 등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은 연면적 6만 5874㎡(약 2만평)로 20층, 13층 타워 두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3층까지 업무시설, 홀, 로비, 공조실, 4층부터 두 타워로 분리되어 모두 업무시설로 되어 있다.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는 지하주차장, 기계실 등 이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대형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등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하층은 공간적인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번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소방서는 구조․진압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추진하고 지하 주차장, 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전기 충전시설 지상화(신규 및 이전 설치 권고) 등을 당부했다. 이천우 서장은 “대형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측이 불가하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유지 및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 용인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3일까지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화재 및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불시단속 강화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점검 소방안전 THE 3대 캠페인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방문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서장이 직접 화재취약대상에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승현 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직원들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시민들께서도 난방용품 안전수칙 숙지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24반무예경당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7일 서울지부전수관(대방동)에서 임한필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한필 회장은 1992년에 민족무예도장 경당에서 한국의 전통무예인 24반무예를 수련하였으며, 경당본당사범, 광주경당전수관장, 24반무예경당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고,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17년간 전통무예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경민대 태권도외교과 겸임교수,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강사, 국방부 의장대대 전통의장대 무예교관으로 대학과 군대에 24반무예를 보급하여왔다. 2013년 중국 닝보국제무예대회에서 전통무기술 분야에 1위를 하였으며, 24반무예 공인9단이다. 또한 광주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 1987작은도서관 관장,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광주․전남6월항쟁 사무처장, 대한궁도협회 용진정 사두 등 시민사회, 문화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24반무예경당협회 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한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24반무예는 조선의 22대 군주인 정조대왕이 당대 최고의 무인이었던 백동수, 실학자인 이덕무, 박제가에게 명을 내려 당시 조선의 군사들이 사용했던 무기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월 9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양주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특히,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광적생활체육공원(광적면 광석리 132번지)에 실내 족구장을 조성하려는 계획으로 예정 사업비는 12억 원이다. 시의회 의결 이후, 올해 4월 착공하여 실내 족구장이 조성되면 기상과 관계없이 양주시민 누구나 족구장의 상시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의회는 이날 상정한 안건을 심의하여 13일 폐회일에 의결할 예정이다. 윤창철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에서 “계묘년, 흑토끼의 해에 눈여겨보게 되는 토끼의 특징 중 하나는 걷지 않고 뛴다는 점이다”며 “영리하고 민첩한 토끼처럼 2023년 양주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행정’에 대해 5분 자유 발언했다.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조직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실행집단이 되어야 한다면서 인사 사전예고제의 실효성 확보 조직개편 중심에 ‘시민의 삶’반영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에 답을 주는 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지역성장 추진을 위한 국외 연수를 미국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국외 연수 첫날인 3일에는 기업 중심의 계획도시이자, 민관협력 기반 첨단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를 찾아, 파라칸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바인 시는 어바인대학(UCI)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의료 캠퍼스 및 메디컬센터를 구축하는 등 시흥시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도시다. 이번 간담회에서 Farrah N. Khan(파라칸) 어바인 시장은 대학과 도시의 혁신생태계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어바인 시와 시흥시는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어바인 시의 첨단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어바인 대학(UCI)과 주정부 설립 IT 연구소인 칼리트2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대학 방문을 통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권영직 교수와 글로벌 기업 연계 및 창업시스템 공유를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해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1월12일부터 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의정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2023년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에 충실하고자 마련되었다. 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노인, 보훈향군, 통일, 여성, 장애인, 교육, 예술, 체육, 환경, 경제, 봉사, 국민운동 등 각계각층의 주요 단체 및 시설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 권봉수 의장은“2023년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는 의회 구현을 지향하고자 한다.”며“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1월 3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의회가 즉시 임시회를 소집해 2023년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 선결처분’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결처분’이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로서, 지방의회에서 의결이 지체되어 의결되지 않을 때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우선 집행하는 것을 말하며, 단체장이 선결처분한 사항은 임시회나 정례회를 불문하고, 바로 다음에 열리는 회기의 회의를 통해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로써, 북한이탈주민 지역상품권 지급사업,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노인 지역사회 참여 소일거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공공근로사업 추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보훈명예수당, 명절 보훈가족 위문,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365어르신돌봄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입소자 상담 치료 지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이돌봄 지원, 그룹홈 운영비 지원,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관리운영 지원,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시도자 및 가족 등 치료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와의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동준 라스베이거스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1987년 11월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시장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산시가 마스크를 1만 장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라스베이거스시는 2020년 11월 14일을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등 두 도시는 굳건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동준 회장은 라스베이거스시 정부와 협의해 현지에 있는 ‘안산자매공원’ 내 조형물(김홍도 무동조각, 청자문) 개보수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시와 시의회에서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을 선포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개보수된 안산자매공원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한인회의 주요 행사와 한인사회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