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2013년부터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0년간 다문화가정 37세대 142명에게 고향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배우자 나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형성과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평창군 거주자 및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로, 군은 국적 취득 여부, 자녀 수, 경제 상황,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4세대를 선정하고, 선발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등 1가정에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당해연도 8월까지 모국을 방문해야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간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원교육과학정보원 교과교육 및 교육정보화 집합연수과정 운영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은숙)은 1월 9일부터 2월 3일 4주간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육공무직 포함 396명을 대상으로 17개 과정의 집합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집합연수과정은 교과교육 및 교육정보화 직무연수와 정보역량강화 연수과정으로 운영한다. 교과 직무연수는 새학기 준비를 위한 △초등과학과 실험 직무연수(1학기과정따라잡기) △고등학교 과학교사(물리, 지구과학) 실험 직무연수 △수학과 평가방법(초등, 중등), 발명교육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한 △3D vista로 떠나는 메타버스(VR)여행 △SW&AI 챌린지 교사 기초과정 △3D 프린팅 활용 △SW교육 특별 레시피 AI 양념 톡톡 △교육용 앱 개발 첫걸음 교육연구 방법 및 통계활용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 △아날로그 교사의 도전(스마트패드로 수업하기)과 영재교육 심화과정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정보역량강화 연수는 교육공무직 업무활용능력 향상 정보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정성규 과학정보부장은 “겨울방학
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를 오는 1월 9일부터 캐시백을 지급한다. 횡성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지역 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본사가 횡성군 외 소재지인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이번 년도 횡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월 사용한도 50만원 ~ 1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용액의 최대 10%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횡성사랑카드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 하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횡성사랑카드 발급 및 충전은 횡성사랑카드 스마트폰앱(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앱(온라인)으로 충전이 어려운 분들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사랑카드 캐시백을 통하여 장기간 이어지는 경제침체로 큰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기준 춘천시 전략작물 실태조사 9일부터 19일 진행 - 지역 내 토마토 및 복숭아 농가 전수 조사…스마트환경제어시스템 등 반영 춘천시가 9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기준 전략 작물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략 작물 실태조사는 춘천의 대표 전략 작물의 생산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특성화된 지역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토마토 371 농가와 복숭아 240농가다. 조사는 면접조사와 함께 전화, 자기기입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업일반, 시설 및 농기계, 농업경영, 영농교육·정책 등이다. 전략 작물 실태조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8월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실태조사 분석결과가 스마트환경제어시스템 도입, 스마트 시설 원예기반 조성사업 등 각종 전략작물 관련 사업 발굴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표한 춘천시전략작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략작목 판매액은 토마토 391억원, 오이 115억원, 복숭아 74억원이다. 재배면적의 경우 2021년 기준 토마토 197.5㏊, 오이 118.8㏊, 복숭아 167.8㏊다.
- 2023년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 - 대상자 선정 시 2년간 교통비 및 3년차 근무시 1,000만원 지원 춘천시가 1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는 청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춘천시 거주(예정)자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통보를 받은 때부터 1개월 내에 춘천으로 전입을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은 춘천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업체 중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기재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간 교통비 월 10만원과, 3년차 계속 근무시 1,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양군이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양양군과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9일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계획’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 지원규모는 작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출금 기준 67억원이며,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해당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군에서 2년 동안 3%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인의 경우 양양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개인사업자는 사업장 및 대표자 주민등록이 양양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 등을 조장하는 업체,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기타 세외수입 체납 업체, 융자금을 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중 최종 이차보전금 지원이 만료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체는 지원이 제외되며, 대출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업실적보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국내 내륙지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와와버스 운행으로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한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은 물론 낮은 출입구 높이로 교통약자 탑승이 용이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군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저상 와와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군민들이 넓은 공간, 승하차 편리함과 승차감이 좋다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올해 5대의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구입해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버스공영제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스마트승강장 10동 등 승강장 신설・정비에 25억원,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3대 추가 도입에 47억원, 전기버스 충전소 6개소 설치에 19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승차장 스마트시스템을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정선농협과
써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출연으로 유명한 강원출신 배우 최수임이 고향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도는 배우 최수임이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여 강원도 본청 연예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최수임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원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전했다.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이와 별개로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배우 최수임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고향 강릉시에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하였다. 배우 최수임은 강원도 강릉시 출신의 “매니지먼트 낭만” 소속 배우로 6살 때 무용을 시작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재학 중 배우가 되기로 결심해 2011년 영화 써니를 시작으로 배우가 되었다. 영화 ‘써니’, ‘삼진그룹영어토익반’ 과 드라
- 사북면 가일리 14가구 신북 119안전센터와 24㎞ 거리 - 춘천시, 안전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화재점검 및 소화기 지원 춘천시가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북면 가일리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사북면 가일리 14가구는 신북 119안전센터와 24㎞ 떨어져 있다. 이에 화재 발생 이후 초동 대응이 어렵다는 주민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행되며 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은 전기 기계 및 기구 설치 적정성과 옥내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관리상태, 가스설비 배관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사고예방 설치 적정성 및 관리상태다. 이날 점검과 함께 소화기 14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8개, 투척용소화기 12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후화된 배선 및 누전 차단기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정책국이 신설된 3국 체제의 2023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민선 4기 교육감의 핵심공약과 강원교육의 지표인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학교현장 지원 구조를 마련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은 3국 3담당관 11과 49담당 체제로 개편되며 개편을 통해 본청에서 47명, 직속기관 및 학교에서 11명을 이동 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조직개편을 통해 부교육감 직속기구로 더나은학력지원관을 신설해 학력신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력진단 및 학력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신설되는 정책국은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의 통합체제를 마련하고 대내외적인 교육협력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공백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지원과를 편성한다. 교육국은 책무성과 효율성이 강화된 대상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문화교육과 △미래체육특수교육과 등 4과로, 행정국은 기능별 일원화를 통해 현장의 업무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총무과 △예산과 △행정과 △시설과
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영희)은 시대 변화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추어 해양과학 체험실과 드론 체험실을 신규로 구축하고, 패션 체험실은 확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과학 체험실은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며 교역의 중심인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해양 분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관광과 수산 등 바다는 강원도의 주요 산업 기반이고 강원진로교육원이 속초에 있어 해양과학 체험실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해양과학 체험실은 총 1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선박 운항 시뮬레이터 ‘진로누리호’ △해양과학 영상, 시각 교육 자료 등 설비를 갖추고 3층 기존 여행 체험실 자리에 설치됐다. 드론 체험실은 3층 기존의 상상창업실 공간에 마련됐다. 그동안 드론 체험은 전용 교실 없이 다목적 강의실 등 임시 공간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드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독립된 전용 교실을 구축하게 됐다. 드론 체험실은 △드론 시뮬레이터 △첨단 드론 축구장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예산 9,300만 원이 투입됐다. 패션 체험실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더 전문적인 체험이 요구되고 많은 의상과 장비 등 넓은 공간의 필요성으로 2배 확장해 운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채병문)은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팀과 지난 2022년 12월 2023년도 산림청 신규과제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자유공모 사업에 도전하여, 15: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2021년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이 사업과 관련된 첫 번째 산학연 공동 연구사업으로 국내 오리나무를 이용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 산림바이오 생산단지 구축 및 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바이오제품 원료 소재로서 묘목을 보급하여 임업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을 제공 도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로부터 민가 및 한방에서는 오리나무의 수피를 적양이라 부르며, 청열 및 강화 작용 효과로 비출혈 등의 목적으로 쓰였고, 그 외 민간적으로 숙취해소, 위병약, 눈염증, 류머티즘 등에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국내 오리나무 자원을 활용해 근육감소를 예방, 억제하는 천연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의 연구과제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산림과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