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적십자엔젤봉사회(회장 하미순)는 지난 7일 엔젤봉사회 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죽과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 단체지원 ‘사랑의 죽 만들기’활동으로, 적십자 엔젤봉사회에서 영양이 가득한 전복죽과 소고기장조림, 오징어젓갈, 물김치를 만들어 시청에서 추천한 대상자 25명에게 전달했다. 하미순 회장은 “우리 지역에 연로하고 힘든 대상자가 많은데 명절을 앞두고 영양죽과 밑반찬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죽과 밑반찬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우리 봉사자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 주위를 둘러보며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 봉사단 단체지원 활동은 적십자엔젤봉사회, 생연2동적십자, 문화원여성회 3개 단체가 참여하여 1월~2월 취약계층 150가구에 영양죽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가 오는 1월 27일까지 ‘2023년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보산동 관광특구에 조성된 먹거리 존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자 모집 인원은 15명이고 만19세 이상, 창업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색 있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조리·판매해야 하며 동두천 시민과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 등은 운영자 선정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관광휴양과(☎031-860-2275)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장은 “월드푸드 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했으며, 핸드 메이드 플리마켓 행사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담은 기록책자 「예술을 닮은 도시」와 「동두천 공공미술 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동두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작가팀을 선정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작품을 제작했으며 주공 4단지 부근 메타세콰이어길로 진입하는 장식벽에 설치된 도자 작품 「자작나무의 희망과 파랑새의 꿈」(무농도예팀), 중앙역 남쪽 교각에 설치된 벽화작품 「토코토코 인 동두천」(현지너리팀),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내 설치된 금속조형물 「You are a Pioneer」(메탈맨팀), 월드푸드스트리트 부근에 설치된 아트벤치와 타일작품 「조각, 빛의 이야기」(겨를팀) 등 총 4개 작품이 완성됐다. 공공미술 기록책자 「예술을 닮은 도시」에는 2022년 4개 프로젝트와 2021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제작한 9개 작품이 포함됐으며 동두천시 관내 공공조형물 중 전문가들이 선정한 13개 작품을 수록했다. 또한 동두천의 예술품들을 시민들이 찾아 감상할 수 있도록 「동두천 공공미술 지도」도 함께 제작했다. 책자와 지도는 동두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동두천시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동두천생활문
시흥시 매화동(동장 민경헌)은 치매안심마을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인지강화건강교실’을 이달부터 매화동 경로당 4곳에서 1기수 당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와 시흥시보건소(치매안심 센터)가 협업해 매화동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일부터 매화2통 매채기 경로당에서 인지강화건강교실이 시작됐다.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치매예방 체조, 거울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23명의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한편, 매화동은 시흥시 권역별 분석에서 노인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익선 매채기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하고 만족한 만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염려를 줄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가 소외되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재홍)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문화마을로 일원 407면에서 시행 중인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가 지난 1일부터 신천역 3~4번 출구 주변인 신천로 80번길 일원에 240면을 추가로 시행 중이다. 그간 대야·신천권의 원도심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 무료 노상주차장은 무단방치 차량 및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주차방해용 무단시설물 설치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고조돼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는 일정 시간에만 ‘거주자나 상가주’에게 지정해 유료로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 거주자의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야간(18시~익일 9시)에 주차권한을 부여받는다. 상가 앞 주차면은 주간(9시~18시)에 인근 상인에게 우선 주차권이 있고, 지정 시간 외에는 누구나 주차할 수 있다. 이로써 주차 질서 확립은 물론 노상주차장을 회전 공유하게 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꾀해 주민 생활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효율성이 높아 서울은 물론, 경기도 내 많은 도심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에 주차면을 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이에 오는 10일부터 1기(1월 16일~4월 21일)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낙상 예방 및 근육관절 부상 방지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중년여성의 갱년기 체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순환운동 교육과 모든 연령대를 위한 코어강화 교육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또한, 운동시작 전 체성분 측정 및 설문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파악 후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1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선접수(031-310-0706) 및 네이버폼(http://naver.me/5JADPVTZ)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겨울철, 대상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신체 활동 증가를 돕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동참 중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현재 제4차 계절관리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하면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 중이다. 환경부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나타나는 겨울철인 매해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뤄지고 있다. 당초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 제외 대상은 장애인, 경찰·소방·군용 특수공용 목적 등의 자동차와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만 해당됐으나, 이번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상공인으로 제외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제4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건수를 133건 적발했다. 단속 제외 대상 여부에 대한 증빙서류 확인 후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올해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및 성능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세한 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축사에서 나오는 고질적 악취에 대응해 온 악취관리 TF가 관련 민원을 71.6% 감소시키는 등 성공적인 임무완수 후 해체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구성된 악취관리 TF는 처인구 일원 축사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악취 저감책을 시행해왔다. 특히 포곡읍 악취관리지역과 백암면 악취배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매년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101억원의 이전 보상금을 지원해 처인구 소재 55곳의 축사를 철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가운데 악취관리지역인 포곡읍 신원리와 유운리 일원에서만 49곳 중 39곳을 철거, 악취 발생 범위와 농도가 대폭 감소해 관련 민원이 267건(2019년)에서 64건(2022년)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전체 악취 관련 민원은 총 1008건(2019년)에서 286건(2022년)으로 TF 가동 4년 만에 71.6% 감소했다. 주요 배출원은 축사를 포함해 악취 배출 사업장과 생활악취(하수구, 정화조 등) 등이다. 시는 또 악취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축사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악취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10억원을 투입, 22개 시설에 악취 흡수시설을 비롯한 안개분무 장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어정 지역의 한자 표기가 ‘御井’에서 ‘御停’으로 바뀐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어정의 한자 표기가 ‘우물 정(井)’에서 ‘머무를 정(停)‘으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어정의 한자 표기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수여선의 철도역 이름을 따 ’어정(漁汀)‘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다 지난 1995년 일본식 지명을 정비하면서 지명위원회가 ’세종대왕께서 여주 행차 시 용인을 거쳐 가며 물을 마셨다‘는 설에 근거해 임금이 마셨던 우물이 있던 곳이라는 의미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어정(御井)‘으로 개정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어정 주민들이 조선왕조실록에서 성종 2년(1471년) 10월 9일 정축에 ’대가(大駕, 임금의 가마 행렬)가 용인(龍仁)의 합천(蛤川, 신갈천 상류, 현 어정역 인근)가에서 주정(晝停, 낮 수라)하고, 저녁에는 이천의 오천역(吾川驛) 앞들 파오달(波吾達, 관원이 머무는 역원)에서 머물렀다‘는 구체적 기록을 찾아 어정의 한자 표기를 바꿔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 1995년 지명위원회가 열릴 당시 이 같은 신빙성 있는 사료가 논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난 2021년 12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직진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긴 정체를 빚어왔다. 이와 함께 직진차로의 정체 때문에 유방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지체를 감수해야 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같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의 교통섬을 축소해 공간을 확보한 뒤 직진차로 50m 구간을 2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마친 뒤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가 단절된 32m 구간에 대해선 인도를 신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유림1교차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의 교통편의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예산을 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일 경험 제공 취업역량 강화교육 기업채용 지원 복지지원사업 위탁지원 등 5개 분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 경험 제공을 위해선 청년인턴,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청년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이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 산하기관, 협력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면서 공공기관 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월까지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용인시 생활임금 1만 1190원이 적용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용인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일 경험을, 아동에게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선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학ㆍ컴퓨터 등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고양특례시(이동환 시장) 아람누리도서관이 ‘이 계절의 작가’ 프로그램 겨울의 작가로 선정된 손택수 시인의 시 낭송회를 오는 1월 26일 목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이 계절의 작가’를 통해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선정해 시민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손택수 시인은 지난 해 12월 8일 후배 시인 조은영의 사회로 진행된 신작 북토크를 통해 시민을 만난 바 있다. 이어지는 손택수 시인 편 두 번째 행사는 「시, 소리를 만나다」로, 오는 1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시, 소리를 만나다」에서는 시 낭송가 안희영이 시를 낭송하고, 손택수 시인이 해설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075-90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