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광주시 광남2동을 찾은 꼬마 기부 천사가 다시 찾아왔다. 10일 광남2동에 따르면 지난 6일 한아람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현우 학생은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성금을 기탁한 조 군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는 아이를 보며 조 군의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이웃돕기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박준호 동장은 “어린 학생임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조 군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조 군과 부모님의 따스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부터 혼자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행복투게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창전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이번 요리교실은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기 쉬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국, 반찬요리와 불고기, 닭볶음탕 등 한식요리에서 부터 샌드위치, 크림빵, 스파게티 등 서양요리까지 총 48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9일 개강한 요리교실의 한 참여자는 식자재를 고르는 요령과 재료 다듬는 법 등 요리 전반에 대해 배우면서, “칼을 사용하는 것이나 조리 순서가 헷갈려 음식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음식을 만드는 재미를 알았다.” 며 “집에 가서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정해동 창전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끼니를 거르거나 라면이나 김치반찬 하나에 밥을 먹기 쉬운 주민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는 6일 이천 그랜드웨딩홀에서 202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재헌,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원, 조태균 이천시 체육회장 당선인, 축구협회 임직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날 신년회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엄문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및 임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은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한 단계 발전하고 번영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이천시립마장도서관에서는 2023년 책과 예술을 연계한 예술감성 프로젝트 「책 예감:23」를 진행한다.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책 예감:23」프로젝트는 책과 예술을 연계하여 2가지 방향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미술작품 감상 및 글쓰기, 클래식 음악 감상 후 에세이 쓰기, 예술가로 보는 서양미술사 탐구 등 예술을 직접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도서를 저술 한 저자들을 초청하여 사진의 세계, 클래식 음악, 도자기 인문학, 영화 토크, 대중음악 등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월부터 8차시로 진행되는 ‘예술 감성 글쓰기’는 예술과 글쓰기를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하나의 그림으로 다른 시선과 관점을 나누고 공유하며 직관적 예술 감상 및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어 시민들에게 예술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 및 음악 감성 글쓰기 과정 및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도 편성하였다.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남)는 지난 9일 북내면 소재의 ㈜미미청아랑 미래농업사업소(소장 김상태)로부터 직접 키운 표고버섯 1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버섯을 생산, 가공, 유통, 수출하는 ㈜미미청아랑의 북내면 관내 농장에서 스마트 농업기술을 응용하여 생산한 버섯을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미미청아랑 미래농업사업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북내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주시 대신면에 거주하는 고추재배 농업인 20여명이 지난 10일 대신면농업인상담소에 모여 고추산업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한 고추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에 제안하여 개최된 것으로 고추재배 농업인들간 정보교환과 기술교육을 통해 고추 생산량을 증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모이게 되었다. 모임의 공식명칭은 “여주고추연구회”로 정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예비연구회로 등록할 예정이다. 초대회장은 신용교(58세, 후포리)농가가 맡기로 했다. 신용교 회장은 “회원들간 현장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대신면행정복지센터, 농업정책과 등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또한, 고추재배기술을 공유하여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고추는 많이들 재배하고 있으나, 제대로 농사짓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2023년 돈버는 풍년 고추농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총 37개연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연구회로 등록되면 1년간 활동과 평가를 거쳐 육성위원회의 의결로 정식 등록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월 9일 가남읍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에서 추천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등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 가남읍 기관단체협의회와 만나 가남읍 현안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3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작년 7월에 열린 시민공감 현장간담회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를 서둘러 달라는 건의에 대해 올해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이야기한 15건의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항상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여기 참여해주신 시의원님 도의원님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
지난 1월 9일(월)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오학점(센터장 김혜련)에서는 센터의 새로운 운영법인인 (사)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이사장 김용길) 및 부설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서는 감사예배와 법인 이사장의 축사, 신임 센터장의 임명장 수여, 위수탁운영 추진경과 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이 끝난 후 센터를 둘러보며 센터 이용 아동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 오학점은 지난 2021년 8월 개소하여 현재 초등학생 20명이 이용하고 있는 방과 후 돌봄시설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수탁법인[(사)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5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오학점을 포함하여 3개의 돌봄센터를 운영(홍문동 1호점, 상동 2호점)하고 있다. 맞벌이가정의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가 1월 9일 가남읍행복나눔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1월 9일 진행된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복환 가남읍장, 서광범 도의원, 박시선 시의원, 경규명 시의원, 박두형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및 가남읍 기관ㆍ단체장과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시책 설명, 가남읍 주요사업 설명,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새로운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소외된 곳은 없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가남읍 기관ㆍ단체장과 이장들이 민선8기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2023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9일,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서면위원회(위원장 방계문)는 양서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양서면 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방계문 위원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하고 나누겠다” 고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양서면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 이념을 본받아 친절, 희생, 봉사로서 따뜻한 양서면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4개소(어린이·양서·용문·양동) 및 작은도서관 6개소(강하·옥천·서종·단월·청운·개군)에서 양평군민 대상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다양한 독서 체험과 도서관 이용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도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어, 도서관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탐방> 모여라! 그림책 친구들 컴퓨터 과학 언플러그드 코딩 학부모 독서강의 뚝딱! 이야기 공작소 와글와글 책놀이 북아트 등으로 총 5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평도서관은 추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인성 양평군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책도 읽으면서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며, “도서관이 방학뿐만 아니라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장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양평군(군수 전진선) 자매도시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신안 특산품 천사김 30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12개 읍·면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일부 취약계층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신안군 천사김은 청정 갯벌에서 김발이 햇볕과 공기 중에 노출되는 전통지주식으로 생산되어 조직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이 풍부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신안군의 천사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리가 먼 신안군이지만 두 도시 간 마음은 더욱 가까워졌다.”면서, “앞으로 자매도시 신안군과 더욱 뜻깊은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3월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신안군의 자매도시 명예행정구역 부여 정책에 따라 신안군 안좌도를 양평군 명예섬으로 선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