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2023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선부종합사화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검토하고 올 한해 운영계획에 대해 심의·의결을 한 뒤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위기를 해소하는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등 위기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복지자원 조사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무한돌봄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제로화되는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올해 첫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민간위원 10명을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 안건은 2030년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416생명안전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제한 등의 건으로, 사업부서의 제안 설명에 이어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입찰방법 등을 통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공익성과 경제성 등을 확보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계약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중소기업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대기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련 사업비로 30억6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희망기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시 소재 중소기업으로대기오염물질을 저감 시키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질소산화물 저감 저녹스 버너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90%(보조금 한도액 5억6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www.greenlink.or.kr)에 전송해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단속과 규제 위주의 환경정책이 아닌 예방 차원의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시행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WFK(World Friends Korea) 43기 청년봉사단이 한글교육,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전날 안양시청 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 청년봉사단원 18명과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 선서, 배지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전문기관을 모집해 운영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3회째 WFK 청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 중이다. 봉사단원들은 이달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3박 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파견된다. 찌아찌아한글학교와 보육원, 현지 초등·고등학교 등에서 한글교육, 위생교육, 문화교류, 벽화 및 플로깅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공식표기문자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으로, 현재 정덕영 한글교사 한 명이 현지 8곳의 학교 및 기관에서 한글을 교육하고 있어 한글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운정호수공원 내 위치한 파주놀이구름의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실시, 출입구 전면에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주놀이구름은 과거 신도시 홍보관으로 이용되다가 장기간 미활용 상태에 있던 유비파크를 EBS 대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테마파크로, 2021년 10월에 개장됐으나 과거 유비파크 외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시민들에게 테마파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추진, 높이 8m, 넓이 25m에 이르는 입체적인 구조의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사드는 환상의 숲, 꿈의 마을, 모험의 세상 등 놀이구름 공간별 특성을 곳곳에 구현해 전시 공간과 일체감 있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비현실적인 테마, 일러스트로 표현한 색채는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 연말에는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 휴게실 수유공간 확대 그물다리 보강 어린이용 안전바 설치 등 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파주놀이구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17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중 관외 방문객은 전체 65%인 11만명
시는 2023년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직 공무원 의 기술 교류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해왔다. 합동설계단은 7주간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참여사업 등 138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발주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계 과정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반영했으며,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장비 등을 사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해 설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실습·습득을 통한 설계 능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증차 운영된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2대, 076번 노선(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1대, 030번 노선(웅지세무대~금릉역) 1대, 062번 노선(광탄면 용미리~금촌역) 1대, 065번 노선(검산동~조리읍 동문그린아파트) 1대 등 5개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산남·상지석·봉서리, 총 10대)과 기존 2개 지역(야당동·출판2단계, 총 2대)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2월 20일까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주민 공동사업 운영과 마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상인 등이 모여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보조금은 5개 사업유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유형부터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취지와 부합하는 비지니스 모델 다문화 어울림 청년·청소년 교류 지역돌봄과 같이 지정된 주제를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심곡본동지역은 주민 조직사업과 주민 조직화를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유형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사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비 비율을 10%로 상향 조정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 3명 조건을 충족한 5인 이상의 부천시 주민 및 청년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사업계획서 작성·예산 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기간 동안 사전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한 안내는 담당자(☎032-
난방비 폭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재정과 복지, 시민‧안전 분야 국‧과장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김 시장은 파주시 자체 지원대책 마련과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시 의회와 적극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가스 및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현 제도를 의무가입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히 지급해 서민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을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에 민생경제가 얼어붙고 있다”라며 “취약계층 등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민들을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난방비 대책회의를 열게 됐다”라며 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재난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부천소방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됐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관계기관(소방-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DMAT))간 협업체계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재난현장 도착 및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모색 △재난의료 대비 유관기관 훈련 △유관기관 간 업무공유 핫라인 개설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소방-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DMAT) 간 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의료대응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녹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준공 후 20년 경과)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교체하고자 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단,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수도시설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hong0823@korea.kr), 팩스(031-324-4219)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1342세대의 옥내급수설비 개량비로 총 4억 6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노후 수도관을 쓰고 있는 시민들이 신청해 수도관을 개량하시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부천시가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녹슨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 허가주택 중 아연도 강관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대상 공동주택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반달마을 건영아파트, 송내 대한아파트 1,073세대로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큰 공동주택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4개 단지 32,584세대 1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신도시의 공동주택 녹슨 수도관 교체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소규모 공동주택은 지원금 확대를 통해 세대별 지원금이 약 15만 원 정도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의 재정부담이 완화됐으며 9,358세대에 총 45억 원이 지원됐다. 연중 수시로 유선으로 신청하면(수도시설과 ☎625-3291, 3295)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단지 관계자는 “부천시의 지원금을 통해 약 8년 정도 교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s://www.bucheon.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