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공고한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의 참가 등록을 1월 10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32개와 해외 6개 팀, 총 38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후 3월 13일 등록팀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아 기술심사와 2회의 본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당선작 등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제공되며, 입상작에게는 순위별로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비롯하여 많은 과업이 복합된 어려운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택역 광장을 시민이 원하는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제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평택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022년 광장내 아케이드 상가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4년 착공하여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연휴 기간 전과 중을 2단계로 구분해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는 현재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사전홍보․계도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2단계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공장 밀집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고창구(☎128) 운영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3단계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환경오염행
남양주시의 D환경개발 시설 보수공사를 놓고, 시의 초법적 지원 의혹이 일고 있다. 건설폐기물 처리장이 증축허가를 접수한 후,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전공사를 했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불법 공사를 하다가 민원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공사를 중단한 것을 놓고, 시청 관계자들은 스스로 공사를 중단한 것이기 때문에 원상복구 없이 허가가 나오면 그대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시와 업체 간 모종의 결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곳은 업체 특성상 건설폐기물을 재생 골재로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업체에서 돔을 세워 비산먼지를 해소하겠다고 정식으로 건축 허가를 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물론 시에서 행정 지원을 할 순 있지만,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지원을 한다면 과연 순수한 지원인지 의문이다. 이외에도 여러 문제가 많다. 거푸집을 설치하고 공사를 강행하다 민원이 발생하자 담당자는 “원상복구 없이 이행강제금만 물릴 것이다”라며 “이미 공사를 중단했고, 건축 허가가 접수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허가를 추인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공무원의 정상적인 법 집행이 아닌 초법적인 특혜가 아닌지 의심되는 대
수원특례시 영통구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가 지난 11일 ‘설명절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 맞이하여 늘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 및 만두, 쌀, 라면 등을 영통2동과 영통3동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며 추운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늘사랑나눔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매월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봉사를 전파하고 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추운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찬나눔과 경로당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 하고 있는 늘사랑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수원특례시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송재등)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10만원을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송재등 협의회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을 위해 단체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뜻깊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해준 단체장협의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새해에는 주변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서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1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업,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영통2동 동장 및 직원들이 참여하여 망포역 인근 편의점, 식당, 고시원 등 생활업종에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영통2동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로 선정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인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이 바로 복지의 시작이다. 한파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1일, 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설날맞이‘행복한 명절나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저소득 가정 14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영통2동 단체연합회(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늘사랑나눔회, 관내 업체의 후원으로 35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마련했으며 특히 영통2동 단체장들은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영통2동 단체연합회에서 100만원 상당 명절선물세트,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늘사랑나눔회에서 떡국떡, 만두 등을 마련하고, 관내 업체로는 백양티앤에스㈜에서 100만원 상당 식료품과 버팀병원에서 50만원 상당 생활용품, ㈜수양엔지니어링에서 식품·생활용품 및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훈훈한 마음을 모아주신 단체와 기업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공동체 사업 지원 시 사전에 명확한 이해와 다양한 사업정보 제공으로 공동체별 여건에 적합한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것이며, 특히 지난 8~9일 이틀간 3회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간 문턱을 낮췄고, 210명의 시민과 활동가가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첫 번째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로 마을 공동체와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읽기, 부천의 마을 공동체 및 네트워크 현황,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를 이수해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원사업 합동설명으로 경기도와 부천시 10개 부서(기관)의 18개 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부적인 설명은 사업별 담당자가 사전 녹화하여 유튜브(우리 마을 주민기획단, www.youtube.com/urimaeul)에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주민 모임(공동체·동아리·동호회 등)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서(자치분권과·일자리정책과·도시재생과·평생교육과·도시농업과·부천문화재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유방동 소재 한림제약(주)이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 제2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정진 한림제약(주) 부회장은 황준기 제2부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한림의 사명이라는 기업의 이념처럼, 이 성금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한림제약이 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한림제약이 통증을 겪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림제약은 지난해 10월 처인구 유방동 1007번지에 의약품 제조를 위한 ‘한림제약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시에 신청했다. 앞서 9월엔 한림제약 자회사인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승인도 신청한 상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동백동 577번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다온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후면 다올 공원과의 연계가 우수하고 차량과 보행자 접근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배치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올공원 내 대지면적 3,5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북카페, 대회의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동대본부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3월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1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백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백1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된 후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소재한 마이홈치과(대표원장 정의영)가 지난 11일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즉석밥 504개, 라면 10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마이홈치과는 2020년부터 신장동, 중앙동을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영 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주변을 돌아보며 매년 따뜻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소중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말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 사이 신갈천 1km 구간에 주민 요청사항이었던 운동기구와 쉼터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자연스럽게 신갈천을 찾는 발길도 늘어나 산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 옴개구리와 황조롱이, 중대백로 등이 서식하는 친환경 하천으로 변화시켜왔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운동기구와 쉼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하고 공공조형물 5점도 함께 설치했다.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행복한 시간’, 음악을 연주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음악과 선물’ 등 5가지 작품은 적막했던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올해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까지 이어지는 2구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을 찾는 주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동기구는 물론 도시 미관을 살리는 조형물도 함께 설치했다”며 “2구간에 대한 공사도 조속히 추진해 휴식과 여유를 선물하는 친수공간을 만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