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월 초,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공모사업에 태백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같은 시군내에서도 읍․면․동 간 건강 불평등이 존재하며, 이를 해소하여 건강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하며 매년 국비 2억원씩, 3년간 국비 총 6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사업은 태백시 장성동 일원에 대해, 암을 제외한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집중관리 하며,‘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 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 우선, 금년에는 유사지역 간 건강수준 비교와 지역기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심층조사 등을 실시하여 요구도 등을 분석하는 한편, 8월 중 개소 예정인 태백시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선정사업과 별개로 흡연 및 칫솔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거주지역, 연령, 환경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건강수준을 유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일 설 연휴 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이날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9일부터 2개월간 임시 개방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에 따른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버스 2대를 포함한 주차면수 160대의 주차타워로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시설 운영 중 문제점 파악 및 운영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움츠러든 경기 탓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풍물시장에서 진행 -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명동상점가에서 진행 춘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풍물시장과 명동상점가 두 곳에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풍물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산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농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명동상점가에서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상점가 내 점포에서 5만원 이상을 구매한 뒤 행사 운영 부스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춘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설날 당일(22일)은 진행하지 않는다.
고성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취약계층 주민의 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고 신체적 건강 유지 및 건강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보건소장 직무대리 황현숙과 회장 장시택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대상은 동맥경화,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심혈관계 등 4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진행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오는 2월 2일(목)부터 저소득층 검진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60세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자 1,0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지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성군은 의료시설과 인력 부족, 경영난으로 의료서비스 지역 편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의료업무협약 체결은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회 확대로 유병률이 높은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인구 증대 및 독거노인에게 전문적인 돌봄 요양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이며,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 거주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실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전 신청서를 선 제출하여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프로그램 이수로 자격증 취득 후 소요 비용(국비지원 외 자부담금 전액)을 청구하면 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수당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및 실업자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맞춤 자격증 취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는 지난 11일 유관 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하고 단체장 간 신년 인사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새롭게 운영되는 소통관 제도를 비롯해 2023년 시정설명회, 올해부터 바뀌는 시책 등 시정 홍보 사항을 안내했다. 또 사우동 발전 방향 및 주민 소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2023년 단체별 연간 행사계획(안)을 상호 공유하고, 2023년도에도 동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영란 동장은 “지난해 단체장님들께서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크고 작은 행사를 많은 주민 참여 속에서 치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우동은 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 및 협조를 위해 매월 둘째 주에 단체장 정담회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는 지난 11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에서 연구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4년간 김포시포도연구회를 이끈 박태현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이 개최됐다. 신임회장에는 양촌읍 흥신리에서 친환경 포도를 재배하는 이정수 양촌읍지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강민 김포시의회 운영위원장, 한종우·정영혜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포시 포도 발전을 위해 포도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관련 정책 제안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신임 김포시포도연구회장은 “120여 연구회원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품질 향상 교육에 주력할 것”이라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포도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 또한 노력하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박태현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정수 신임회장이 연구회를 잘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연구회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포포도가 시민 입맛에 통할 수 있도록 김포 포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김포시가 주요 시정소식을 비롯한 생활 정보, 문화 행사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자세히 알리는 첨병 역할의 시민명예기자를 모집한다. 김포시는 이달 13일까지 ‘2023년 김포시 시민명예기자’ 13명을 모집한다. ‘시민명예기자’로 선정되면 지역소식은 물론 시책사업 소개, 지역 관광명소, 먹거리, 미담 발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발굴, 보도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김포시 소재의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재학 중인 사람으로, 평소 문예창작에 자신 있거나 신문·잡지사 같은 매체에 원고를 기고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김포시 시민명예기자에게는 매월 채택 기사에 따른 원고료와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기자에 대해서는 표창 및 각종 시책 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명예기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bom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명예기자의 선정 결과는 이달 19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위촉기간은 위촉일
김포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 등 취약 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에 돌입했다.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연휴 전인 11일부터 20일까지는 주요 하천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그 외 사업장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은 환경녹지국 안에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환경민원 및 오염사고 등에 대응하는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 해소하는 데 힘을 쏟는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취약 시기를 노려 처리하지 않은 폐수를 무단 방류해 하천을 오염시키거나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할 경우 엄벌에 처해질 수 있다. 환경지도과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은 연휴 기간에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위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기업 환경 상담창구’로 유선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 (031-980-567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인성교육 확산과 현장 안착을 위한 ‘경기인성교육 정책연구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돌봄전담사 등 사전 신청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인성교육 모델 이해와 적용, 학생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정책연구 결과 공유 경기인성교육 모델 및 추진과제 설명 인성교육 3종 프로그램 개발 자료 소개 디지털 인성교육 자료 안내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제시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3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과‘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일선 학교에 안내하고 학생 기본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로드맵을 밝혔다. 경기인성교육의 목표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으로 제시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설정해 현장 지원에 다방면으로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 김준태 과장은 “학생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2023년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수원 구 부국원 3층 교육실에서 어린이(초등학생)반(오전 10시30분), 성인반(오후 2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하는 ‘부국원 흰눈교실’은 주제별 강의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부국원 입체모형을 만드는 ‘농업의 역사와 부국원’(4일) 풍속화에 그려진 농기구를 알아보고 우드버닝펜으로 독서대를 만드는 ‘풍속화 속 농기구’(11일) 신사임당의 그림을 보면서 생화레진아트 키링을 만드는 ‘식물을 사랑했던 신사임당’(18일)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에 대해 공부하고, 양각 핸드프린팅 액자를 만드는 ‘독립운동가 이야기’(25일) 등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부국원 공예교실’은 한지와 종이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된다. 벚꽃 가랜드를 만드는 ‘내 손안에 벚꽃’(4일) 자이언트 장미꽃을 만드는 ‘내 손안에 장미’(11일) 산수화 조명등을 만드는 ‘내 손안에 산수화’(18일) 해바라기 컨버스 액자를 만드는 ‘내 손안에 해바라기’(25일) 등이
수원시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KOREA GRAND SALE 2023’ 행사와 연계해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터치수원’ 앱에 신규 가입하는 외국인에 3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터치수원 앱에서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맛집‧카페·공방·체험 등의 이용료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 7월 1일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인 ‘터치수원’을 출시했다.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모든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터치수원’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터치수원이 세계적인 통합관광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