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몰아친 한파를 앞두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12월 방문간호 전문인력 100명을 투입해 방문등록 대상자 5,500명 전원의 동절기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면바지, 담요 등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여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유행성 독감,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를 확인, 미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촘촘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까지 한파특보 발효 시 가정에 직접방문 및 전화, 문자를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강화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심화되는 기후 변화 속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의 자랑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하고, 고양특례시 푸드플랜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정책을 마련하는 등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4년만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침체된 화훼산업·문화 활력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꽃박람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총 10만㎡ 면적에‘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꽃박람회는 새롭게‘탄소중립 박람회’로 꾸려진다. 시는 행사에 설치되는 정원시설물과 전시물을 행사 종료 후에도 폐기하지 않고, 관련 기관들로 옮겨 업사이클링한다. 국내 기업, 단체 및 복지기관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플라워&가든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야외 전시는 지역 공동체, MZ세대, 생산자,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축
□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이사장 박승원)은 2월 10일까지 광명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7명에 대한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 응시 자격요건은 △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재단 운영을 위한 뚜렷한 비전과 경영 능력을 가진 자 △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자로서 문화예술인, 학계,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전직 공무원, 경제단체 임원 등이 해당된다. □ 모집기간은 2023년 1월 27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광명시청 및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세부 자격요건 및 응시방법 확인이 가능하다. □ 문의 : 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02-2621-8883)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연간 48만원(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2. 1. 1.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www.ecoemall.com) 으로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하며, 대상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1월 30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내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문화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며, 부부 모두 전업농이고 직장명의 보험가입이 되어있지 않아야 한다. 단, 본인과 배우자가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중 별도 자영업이 아닌 농축산업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는 신청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며, 신청자 중 농업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여성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교육이수 확인증 및 여성단체 가입 증빙 서류를 의왕시 도시농업과(의왕시 백운로 23)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며(자부담 4만원 포함) 농협 하나로마트, 안경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 5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2023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선부종합사화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검토하고 올 한해 운영계획에 대해 심의·의결을 한 뒤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위기를 해소하는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등 위기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복지자원 조사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무한돌봄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제로화되는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올해 첫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민간위원 10명을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 안건은 2030년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416생명안전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제한 등의 건으로, 사업부서의 제안 설명에 이어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입찰방법 등을 통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공익성과 경제성 등을 확보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계약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중소기업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대기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련 사업비로 30억6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희망기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시 소재 중소기업으로대기오염물질을 저감 시키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질소산화물 저감 저녹스 버너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90%(보조금 한도액 5억6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www.greenlink.or.kr)에 전송해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단속과 규제 위주의 환경정책이 아닌 예방 차원의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시행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WFK(World Friends Korea) 43기 청년봉사단이 한글교육,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전날 안양시청 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WFK 청년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 청년봉사단원 18명과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 선서, 배지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전문기관을 모집해 운영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3회째 WFK 청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 중이다. 봉사단원들은 이달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3박 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파견된다. 찌아찌아한글학교와 보육원, 현지 초등·고등학교 등에서 한글교육, 위생교육, 문화교류, 벽화 및 플로깅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공식표기문자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으로, 현재 정덕영 한글교사 한 명이 현지 8곳의 학교 및 기관에서 한글을 교육하고 있어 한글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운정호수공원 내 위치한 파주놀이구름의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실시, 출입구 전면에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주놀이구름은 과거 신도시 홍보관으로 이용되다가 장기간 미활용 상태에 있던 유비파크를 EBS 대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테마파크로, 2021년 10월에 개장됐으나 과거 유비파크 외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시민들에게 테마파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추진, 높이 8m, 넓이 25m에 이르는 입체적인 구조의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사드는 환상의 숲, 꿈의 마을, 모험의 세상 등 놀이구름 공간별 특성을 곳곳에 구현해 전시 공간과 일체감 있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비현실적인 테마, 일러스트로 표현한 색채는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 연말에는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 휴게실 수유공간 확대 그물다리 보강 어린이용 안전바 설치 등 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파주놀이구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17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중 관외 방문객은 전체 65%인 11만명
시는 2023년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직 공무원 의 기술 교류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해왔다. 합동설계단은 7주간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참여사업 등 138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발주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계 과정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반영했으며,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장비 등을 사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해 설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실습·습득을 통한 설계 능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증차 운영된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2대, 076번 노선(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1대, 030번 노선(웅지세무대~금릉역) 1대, 062번 노선(광탄면 용미리~금촌역) 1대, 065번 노선(검산동~조리읍 동문그린아파트) 1대 등 5개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산남·상지석·봉서리, 총 10대)과 기존 2개 지역(야당동·출판2단계, 총 2대)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