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원주시가 진행한‘중국 산둥성 교육 관계자 대상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 교육 관계자의 인솔하에 중국 산둥성 단체관광객 70여 명이 오는 16일(화) 원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학생 40여 명,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 등 총 70여 명으로 3개조로 나누어 그룹별 4박 5일의 일정을 각각 추진한다.
여행 기간 중 이틀을 관내 숙소에서 머물며 주요 관광지 방문 및 다양한 원주의 음식을 맛볼 예정이며, 또한 만종초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을 통한 양국 청소년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7월 16일(화) 만종초를 방문하여 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만종초 학생들의 ‘국악 오케스트라’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방문단의 시낭송 공연 등 양국 문화예술의 특색이 담겨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중국 사천성 방문단에 이어 이번 산둥성 방문단까지 ‘원주 팸투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