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울진군,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집중관리 추진"

울진군,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집중관리 추진1.jpg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통계적으로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불면, 상대적 박탈감, 졸업 및 구직 시기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요인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군청 동문 및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백구’ 홍보 및 울진연호 공원,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등기산스카이워크 입구에 ‘마음의 가로등’로고젝터 상시 운영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울,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