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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치경찰단, 대정읍 마늘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방범활동 전개

"한 해 농사 결실 지킨다" 마늘밭에 AI 치안드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서귀포AI치안안전순찰대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마늘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생산량 저하와 최근 3년간 이어진 수매가 상승세로 수확기 농산물 절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농산물 절도가 검거보다 사전 차단이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시적 순찰에 역량을 집중한다.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범죄 취약시간대(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4시)에는 3개 구역을 가변적으로 순환 순찰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각지대와 농산물 보관시설(건조장·창고) 등 취약지에 대한 정밀 점검을 상시 실시한다.

 

넓은 농지와 야간 시야 확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 치안 시스템도 적극 도입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치안드론’을 투입해 야간 이상 행동을 선별 관제하고, 의심 징후 포착 시 경고 방송과 영상 채증으로 즉각 대응한다.

 

야간 외부 의심차량 선별 검문과 주민 요청 장소를 확인하는 ‘응답순찰’도 함께 운영해 감시망을 촘촘히 유지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대정파출소와 치안정보·순찰 노선을 공유하고, 시니어클럽 및 주민자치경찰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농가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과 마을 내 정보 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로 민·관·경 협업치안 체계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주요 이동로에 ‘AI순찰대 순찰구역’ 현수막을 내걸고, 마을회관 등을 찾아 ▲낯선 차량번호 촬영 ▲경고 팻말 설치 ▲창고 잠금 확인 등 실질적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인공지능(AI) 관제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방범 활동으로 주민 체감 안전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운 결실을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밀 순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활동 성과를 분석해 향후 다양한 농산물 수확기에도 선제적 예방치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