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펼쳐지는 감동, 화합의 대축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18일~19일 수중핀수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도내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이 펼쳐졌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 동호인의 평균 연령은 47.63세로, 60대가 3,0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참가자는 전라북도 국학기공 종목의 공병관(만 90세) 선수, 최연소 참가자는 경기도 빙상 종목의 류신(만 6세) 선수로 확인됐다. 또한 제30회 한일생활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이시카와현 선수단 154명이 8개 종목에 참가해 국제 교류의 의미도 더했다.
도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수송차량 300여 대를 지원하고, 숙박·의료·환경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1,000여 명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대회 운영이 이뤄졌다.
대회 기간 경남 전역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주개최지 김해를 비롯해 통영, 창원 등 도내 곳곳에서 가야문화축제, 공예품대전, 정기연주회, 기념 음악회 등 30여 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며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장 내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경남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전국의 생활체육인이 하나 됨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도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은 4월 26일 16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질서상, 경기운영상, 경기력상 등에 대한 종합시상이 진행되며, 차기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는 2026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