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장애인들의 화합과 도전의 장인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2일 구례군 일원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환영사,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수미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관심 종목인 파크골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 형태의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이 종목은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며 가족 단위 여가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 도입 이후 장애인 특성에 맞게 발전하며 점차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이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시종목으로 채택되며 본격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파크골프는 이번 대회에서도 화합과 참여의 가치를 상징하는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