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최근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전중구문화원에서 대전중구시니어클럽 회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무 인력인 ‘중구새싹지킴이’와 ‘시니어안전지킴이’ 그리고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유괴 등 범죄예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의 핵심은 ‘인지-거절-신고’로 이어지는 상황별 행동 요령 강화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하는 핵심 안전수칙과 함께, 보호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종 신고 절차’ 및 ‘아동 인상착의 기록법’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경찰은 "낯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며 유인할 경우 단호히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며, 보호자는 아이의 등하굣길 동선을 숙지하고 비상 연락망을 항상 최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전중부경찰서는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학원가 주변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집중 순찰을 통해 유해 환경을 점검하고 유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인 시니어 계층이 ‘아동 안전 파수꾼’ 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민·경 협력 치안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가정 내 아동 보호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관심과 주의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