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8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남해군을 대상으로 경남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2026년 경상남도 지역기록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기록원, 남해군, 사업수행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지역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청군, 2025년 하동군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하는 인구감소 지역 대상 지역기록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록화 주제는 ▲남해대교 개통과 생활사 변화 ▲겸업어부의 등장 ▲남해 112개 어촌계의 생활 규범 변천 ▲독일마을 파독광부 등 ‘남해 사람’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로, 남해군의 고유한 지역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
사업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민간기록물과 기록화 결과물은 향후 전시, 세미나, 조사보고서 제작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라는 변화를 ‘소멸’이 아닌 ‘남해의 새로운 시작을 기록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해군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기록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소중한 기억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남해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