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천시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총 5만 9,256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813개소를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빗물받이 5만 8,375개소를 비롯해 하천변 보행로 157개소, 급경사지 404개소, 야영장 222개소, 저수지 18개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전반이다.
특히 지난해 수해 피해 분석 결과 총 피해액 약 388억 원 가운데 하천 피해가 183억 원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하천과 배수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천변 통제시설 43개소(자동통제시설 37개소)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준설과 배수 기능 개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 중심의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알람장치 설치와 반지하주택 및 취약시설 대상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단계별 일정에 따라 3월 자체점검을 마쳤으며, 4월 도시군 합동점검을 거쳐 5월 20일까지 배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5일까지 인명피해 예방사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대책기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한 만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기 전까지 모든 점검과 정비를 마쳐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