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약 6,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영광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시내와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다양한 코스로 운영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5km 코스를 시내권 중심으로 재편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달리기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코스별로는 하프 약 1,800명, 10km 2,700명, 5km 1,500명이 참여하며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해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황영조 선수가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냈고, 축하 공연도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영광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470여 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회 도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도 있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병원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며 안정적으로 관리됐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차 혼잡으로 불편이 발생해, 군은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화폐 지급과 숙박·외식 이용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적인 명품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