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일 열린 제44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에서,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 공사로 인해 훈련 공간을 잃고 도외 전지훈련을 떠나야 하는 다이빙 학생 선수들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경문 의원은 “도내 다이빙 학생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제주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내 유일한 다이빙 시설이 전국체전 대비 공사에 들어가면서 훈련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다이빙 종목 특성상 안전 확보가 필수라 대체 시설 없이는 훈련이 불가능함에 따라, 학생 선수들이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도외로 전전하며 전지훈련을 이어가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의 몫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제주 전국체전 개최 결정 이후 충분한 대비 시간이 있었음에도 미비했던 교육청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체전 유치가 확정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훈련권 보호를 위한 사전 대책은 없었다”며, “시설 보수는 제주도정의 몫일지라도, 그 안에서 자라나는 학생 선수의 육성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명백히 교육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지원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현재 타지로 떠난 선수들에 대한 전지훈련 예산 지원 역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학기 중에 타지로 나가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세심한 지원책과 현실적인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강경문 의원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준비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육성이 최우선시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