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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장

‘해불양수’의 마음으로… 김원기의 ‘의정부 주식회사’는 가능할까

3선 도의원·부의장 경험 녹인 ‘세일즈 시장’ 선언… “시민이 말하면 행동할 것”
경기북부 평화광장 이끈 끈기, 이제는 지역경제 회생과 소통 행정으로 정조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

‘해불양수’의 마음으로… 김원기의 ‘의정부 주식회사’는 가능할까? [경기북부 언론기자협회 공동취재 영상]


정치인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지난 25일 오후에 만난 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가방에는 35년 의정부 삶의 궤적과 ‘행정학 박사’의 전문성, 그리고 시민을 향한 낮은 자세가 담겨 있었다.

 

김원기 예비후보는 인터뷰 내내 ‘성과’와 ‘비전’을 명확한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부의장 시절, 서울시청 광장의 1.8배에 달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을 조성했던 기억을 첫손에 꼽았다. 예산과 법적 절차라는 높은 벽을 뚫고 사계절 시민 휴식처를 만들어낸 그 끈기를 이제 의정부 경제 회생에 쏟겠다는 다짐이다.

 

그가 내세운 1호 공약은 파격적이다. 바로 ‘의정부 주식회사’ 설립이다. 시 재정을 제로 베이스에서 진단하고, 시와 시민이 공동 투자하는 영리 사업체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그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배달 앱 수수료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를 위해 ‘의정부형 공공 앱’을 보급하겠다는 대목에서는 행정 전문가다운 구체성이 돋보였다.

 

김 후보가 강조한 정치 철학은 ‘해불양수(海不讓水)’였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30대 초반 교육자로 시작해 교수를 거쳐 통일부 전문위원, 평생교육 비전센터장까지 걸어온 그의 이력은 이 ‘포용’의 철학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그는 “정치는 많이 배운 자와 적게 배운 자, 가진 자와 부족한 자를 차별 없이 하나로 묶어 가장 맑은 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3선 도의원으로서 쌓은 예산 심의와 행정 사무감사의 노하우는 공직자보다 더 폭넓은 지안(知眼)을 갖게 했다”며 준비된 시장임을 자신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확신에 찬 어조로 약속했다. “시민이 말하면 김원기는 합니다.”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24시간 소통하는 낮은 자세의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민선 9기 의정부의 키를 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김원기 예비후보. 그가 꿈꾸는 ‘시민 만족 의정부’가 거친 선거의 바다를 지나 시민들의 마음속에 안착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인터뷰 전문 ---

 

Q. 오늘 오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시고 이제 출마 선언까지 하셨는데 소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A. 네 오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가가지고 의정부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오후 우리 기자님들을 모시고 의정부 시장으로서의 출마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아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들을 만족하고 흡족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시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고 일하겠습니다.

 

Q. 이제 매체로서 시민들을 만나 뵙게 되잖아요.혹시 모르실 수 있어요? 우리 김원기 의원님을 혹시 본인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김원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경기 북부에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의정부시로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저는 지역에서 30대 초반이 되겠죠. 아이들을 가리키는 평생교육 교육자로 시작을 해서 추후에 복지 행정을 강의하는 교수로 활동을 했고 노무현 정부 때는 통일부의 통일 교육 전문위원으로서 업무를 했었죠.그 이후에는 의정부시청에서 평생교육 비전 센터장으로서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서 활동을 해 왔었습니다.경기도의원에 3선으로 당선되면서부터는 복지 행정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일을 했고 아 이제 46만 의정부 시민을 섬기는 의정부 시장이 되어서 시민 여러분께 함께하고자 의정부 시장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Q. 굉장히 바쁘고 정말 활동적인 경력인데요. 이제 경기도 의회 3선 의원을 지내셨고 부의장까지 역임하셨어요.그 안에서 우리 의원님께서 자랑하실 거리 크게 두 가지만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는 첫 번째로 이 의정부 땅에는 우리 시민들이 주말에 또는 평상시에 마음 놓고 뛰어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그런 휴식의 공간이 없습니다.그런데 도심에서 공원 하나를 만든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첫 번째는 예산 문제죠. 두 번째는 법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죠.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광장이 있었어요.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는 그런 이제 광장이었어요.이것을 경기 북부에 10개 시군 380만의 우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원을 만들어야겠다.이 욕심을 가지고 끈질기게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도지사님을 설득과 협상과 오랜 그 노력 끝에서 드디어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을 만들었습니다.아마도 서울시청 광장보다 무려 1.8배가 더 넓은 광장이에요.그래서 이 광장에서는 봄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 광장이 있어요.여름에는 우리 아이들 정말 좋아하는 물놀이, 한여름 밤에 영화 감상, 또 가을에 울긋불긋 단풍이 든 그 광장에서 운동회도 하고 뛰어놀기도 하고 겨울에는 눈썰매도 즐기고 비축제를 하는 사계절 우리 시민들이 늘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북부 평화광장을 만들었다는 것을 저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 자랑하고 싶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은 안전 복지예요. 누구나 우리 시민들은 안전하게 살고 싶은 그런 욕구가 있죠.그래서 제가 3대 도지사님을 설득하고 우리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 속에서 드디어 경기 북부 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청사를 만들어서 우리 10만 경기 북부 지역 주민과 우리 46만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안전시설을 만들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Q. 이제 의정부 시장에 출마하셨고 만일 이제 당선이 되신다면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혹시 딱 마음에 다잡은 게 있으실까요?

 

A. 저는 우리 의정부시의 지역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제일 먼저 당선이 된다면은 우리 시의 재정 상태를 전면적으로 제로 상태에서 파악하는 데 전문가들과 우리 공무원들이 50% 정도 참여를 하고 시민분이 적어도 50% 이상 참여해서 우리 시의 재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이 제로 상태에서 다시 시의 살림살이와 미래를 설계하게 되는 거죠.그렇다면 이 지역 경제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지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저는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시의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라도 만나서 그분들을 설득해서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또 소상공인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게 배달 앱이에요.중간 수수료가 많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이것을 의정부형 공공 앱을 만들어서 소상공인들에게 이 앱을 설치해서 비용을 줄여주고 특히 의정부에는 용현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가 있는데 많은 소상공인이 입주해 있는데 역시 사업이 잘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제는 의정부시가 나서서 저는 의정부 주식회사를 만들 겁니다.여기에 이 주식회사라는 것은 우리 시가 일정한 액수를 투자하고 일반 시민들도 시민주를 만들어서 참여하는 거죠.의정부 주식회사가 나서서 판매의 루트를 개발할 겁니다.그래서 결국은 의정부시 주식회사는 영리 사업체에요.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얻어진 이익을 바로 우리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리는 거죠.그래서 시가 앞장서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가장 먼저 힘을 쓰겠습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유능한 시장이 있어도 시민의 눈높이에 눈을 맞추지 않은 일방적인 불통의 행정을 한다면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24시간 시민과 소통하는 가장 낮은 자세의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Q. 굉장히 바쁘실 것 같은데 이제 의원님 말고도 다른 쟁쟁한 많은 후보께서 입후보하셨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요.이제 그러면 김원기 의원님만의 장점을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A. 저는 3선 도의원 출신이죠. 의정 활동의 경험이 누구보다도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의원이 하는 것은요. 아 조례를 법으로 만들죠. 예산 심의를 하죠.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로 행정 감사를 한다는 겁니다.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공직자 공무원보다도 더 폭넓은 지식과 체험의 경험이 있어야만 행정 감사를 할 수가 있는 거죠.저는 35년 동안 의정부시에서 의정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왔고 시민단체와 각종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의정부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또 복지 행정을 전공한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서 행정학의 전문성을 살려서 우리 시의 행정이 조금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Q. 35년 동안 함께 있었던 의정부 시민으로서 그리고 누구보다 왕성했던 의정 활동의 경험, 더불어서 행정의 전문적인 면모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어 이렇게 말씀 듣다 보니까 이제 의원님의 정치 철학이 한번 궁금합니다.

 

A. 제가 좋아하는 말이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이 있어요.

바다는 모든 것을 거부하지 않고 다 받아들인다.바로 정치는 포용의 정치입니다. 차별은 절대 있을 수가 없습니다.정치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또 부족한 사람 많이 가진 사람, 많이 배운 자, 적게 배운 자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을 다 하나로 묶어서 여과해서 서로 소통해서 가장 맑은 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꼭 되고 싶다는 저의 정치 철학입니다.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함께 소통하는 함께 대화하는 그런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Q. 포용의 정치 철학과 그리고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그런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여기 지켜보고 계시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시민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은요.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움직여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민이 말하면 김원기는 합니다.시민이 말하면 김원기는 합니다. 언제든지 시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말씀을 귀담아듣고 행정으로 만들어서 이 행정이 우리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이 말씀하시면 김원기는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