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성평등 정책과 지방의원의 우수 의정활동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가 공동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그동안 이룬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수상으로 이숙희 의원은 성평등 실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초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아픈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와 “아이맘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보육ㆍ복지 전문가 입장에서 바라본 양성평등은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양육이 부모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남녀 화장실에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등 보육 인프라 확충과 일ㆍ가정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더 많은 주민이 성차별 없는 기회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