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구 송상현동상 앞에서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진구 홍보 영상 상영,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을 마치면 성화봉을 점화하고 첫 주자단이 성화봉을 들고 힘차게 출발한다.
성화봉송 구간은 송상현 동상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CU서면혜화점까지 이어지며, 7개 구간을 거쳐 동구로 인계된다.
성화봉송주자는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하여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부산진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전국체전 서포터즈 507명을 모집하여 대회에 대비하고 관내 경기장 4개소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김영욱 구청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부산진구민의 염원을 담아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부산진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부산진구에서는 학생교육문화회관(배구), 서면볼링센터(볼링), 동의과학대학교 석당문화관(우슈),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장애인 배구)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