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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문화재단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7월 23일부터 교육 시작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운영되는 시즌 교육프로그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은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내악팀 7팀,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1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새롭게 개편해 올해 3회차에 접어든 교육 프로그램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차세대 실내악 연주자들에게 예술적 깊이와 음악적 해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실내악 대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Guillaume Sutre)가 패컬티(Faculty)로 참여, 음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총 17팀이 지원했으며, 피아노 트리오와 스트링 콰르텟 등 총 7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실내악 레슨, 스튜디오 클래스를 거쳐 평창대관령음악제 콘서트 18·19번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2025.8.2. 11:00/14: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 연주자들로부터 레슨을 받는 ‘마스터클래스’는 △바이올린(올리비에 샤를리에 Olivier Charlier), △클라리넷(김한), △타악(장클로드 장장브르 Jean-Claude Gengembre), △오페라 코칭(마그누스 로드가르드 Magnus Loddgard) 4개 분야로 운영 예정으로, 지난 5월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8명이 지원해 바이올린 3명, 클라리넷 4명, 타악 4명, 오페라 코칭 6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오페라 코칭 분야는 국내에서 마스터클래스로는 생소한 분야이기도 한데, 마그누스 로드가르드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음악적 디테일이 어떻게 극적인 표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언어에 대한 철저한 이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음악적 본능, 스타일에 대한 감각, 해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자신들의 곡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즌 교육프로그램은 모든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 지원으로, ‘마스터클래스’는 일반인 청강이 가능하다.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대관령룸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 판매만 진행, 관람료는 10,000원으로 강원도민 및 당일 공연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주요 공연인 △콘서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부대행사 등을 음악제 기간 중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놀(NOL) 티켓(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강원문화재단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