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영월군 베프인증센터(제과·제빵 HACCP 인증 공유주방)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시범운영을 마치고 14일 우리빵(대표 최종권)의 제빵 작업을 시작으로, 16일 예비 창업자의 쿠키 제조 등 베프인증센터 공유주방 이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첫 시제품은 영월 어수리를 활용한 우리빵의 ‘어수리 카스테라’이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을 높이는 뜻에서 영월군 장애인문화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나비마켓에 기증했다.
김홍일 센터장(베프인증센터)은 “관내 제과·제빵 자영업자들이 베프인증센터를 통해 ‘더 많이, 더 다양한, 더 맛있는, 더 품질 좋은’ 제품을 양산하여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프인증센터는 기존 제과·제빵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가 설비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과·제빵을 제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용 문의는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