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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보건지소, '마음을 잇고 기억을 더하다' 운영

지난 6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50+센터와 협력하여 신규 프로그램 운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송정보건지소에서 ‘마음을 잇고 기억을 더하다’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정보건지소는 2023년 9월에 개소한 송정동공공복합청사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통합적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에 구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함께웃고 마음을 잇다’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하게 기억더하기’프로그램 두 가지를 마련하여 운영했다.

 

‘함께웃고 마음을 잇다’프로그램은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인해 일상생활의 활력요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다양한 우울예방 체험 프로그램(총 3회)을 운영했으며,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마음건강 검진 및 예방(우울, 스트레스) ▲ 마음돌봄·마음치유 클래스(함께 웃으며 웃음 챙기기) ▲ 시니어그림책 테라피 ‘마음톡톡’▲ 체험활동(나만의 아트 점토 만들기)을 제공했다

 

‘스마트하게 기억더하기’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시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태블릿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서적 인지자극 활동 프로그램(총 3회)을 운영했으며,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인공지능(AI)시대 스마트기기 친해지기(스마트앱 활용 및 친숙해지기) ▲ 두뇌를 깨우는 스마트 레크리에이션(두뇌 퀴즈 등) ▲ 시니어 뇌건강 스마트앱 아트교실(스마트앱 작품 그리기 및 감상)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58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주제 및 운영방식이 정신건강 향상 및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우울감 측정 및 스트레스 수치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우울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태블릿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보조강사와 1:1로 진행되는 소규모 교육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만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송정보건지소의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은 질병예방,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