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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행안부에 공식 지정 요구…예산확대 및 여수시·관련기관 공동 대응 촉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약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 10대 섬 보유국임에도, 접근성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인해 많은 섬 지역이 공동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섬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박람회와 연계해 전국적으로 섬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섬의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공식 지정할 것 △정부와 지자체는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예산 투입을 확대할 것 △여수시와 관련 기관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규 의원은 “섬 방문의 해 지정은 섬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대한민국 섬의 미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