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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퇴적토 준설·잡목제거 등 하천정비 추진

홍수, 하천수 범람 등 수재해 사전 예방 강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5월 말까지 2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범람 위험이 높은 하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수목·퇴적토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범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최근 여름철에 예기치 못한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오면서 수해 피해가 많았던 만큼, 올해 우기 전 유지·관리 차원에서라도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