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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우표수집”


5.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우표수집_취미주간우표.JPG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다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우표수집925일부터 113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우편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9109일 제정된세계 우편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엑스포 93 우표책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와 안내카드 개인수집 우표첩과 안내카드 독립운동가 기념우표와 안내카드 나만의 우표 등우표와 관련된 전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1993년 발행된 대전엑스포 93 우표책은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엑스포 랜드마크 한빛탑등 엑스포 곳곳의 모습이 담긴 우표 책자로, 1993년 당시의 대전을 추억할 수 있다.

특히, 2010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는 삼각형 모양에 태극문양이 태양빛에 노출되면 색이 변화하는 특수 잉크를 사용한 감광(感光)우표이며,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정문화를 즐기는 수집 애호가들을 위해 1973년부터 우표취미주간을 선정해 기념하고 있다.

또한 개인 수집가가 시대, 인물, 스포츠 등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해 모은 우표첩과 우표 정보가 적힌 안내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통신의 발달과 문화생활의 다양화 등의 이유로 우표를 사용하는 일은 줄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우표수집에 담긴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