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에서 가을을 장식할 3대 축제가 열린다. 9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4일 막을 올리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주제 공연인 '상하동락'은 낙성연을 모티브로 하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 등불놀이'와 폐막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를 국제적인 무대로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되었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서울에서 화성까지 진행된다. 장안문에서의 정조맞이 연출 또한 더욱 강화되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