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 박애리 국악인을 초청해 ‘이리오너라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인문학콘서트 3회차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알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박애리 국악인은 KBS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강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 강연에서는 판소리에 담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판소리를 부르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판소리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불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4 인문학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권일용 범죄심리학자와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등 유명인을 강연자로 초청해 3차례 진행했으며, 2200여 명 넘는 관람객이 강연에 참여한 바 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