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양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비는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이를 통해 확보한 도비 400억 원에 군비 70억 원을 투입해, 총 470억 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후반기 변화될 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군민과의 소통에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평군의 민선8기 후반 사업 중 하나인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계속 사업입니다. 양평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용문산 관광 편의 증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또,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양동면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양평군은 지원받은 도비를 바탕으로 후반 전략사업에 박차를 가해, 2025년도 하반기로 예정된 성과평가에서 2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 추가 확보를 목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