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독립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문가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엄마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9월 20일(1회)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9월 27일(2회)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10월 4일(3회) 음악과 책을 통해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10월 11일(4회) 모임 규칙 정하기, 엄마되기 10월 18일(5회)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 주제로 진행됐다.
모임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아기와 외출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엄마가 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모임을 통해 다른 엄마와 아기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정보를 얻게 되고 아기들의 발달을 보게 되면서 아기가 더 사랑스러워졌어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배우자와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 향후 수면교육, 육아, 놀이, 건강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엄마모임을 기대한다는 내용과,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의 장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있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전국 출산율 1위인 아산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보건소로서 지역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