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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 나왔다… 20억 원 투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소재 청년 창업 기업‘알페스’에 20억 원 투자

이민근 시장“청년기업 투자와 밸류업 지원을 통한 관내 창업 활성화 기대”

안산시는 최근 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한 첫 투자 대상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알페스’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2022년 설립된 후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기술적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알페스가 안산시의 청년창업펀드 1호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10대 초격차 분야’에 속한다고 합니다.

 

청년창업펀드 1호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에스벤처스가 운용을 맡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안산시 소재의 유망한 청년 기업들에게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되었습니다.

알페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페스는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하여 코팅 소재 및 장비 판매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산시장 이민근은 알페스의 선정을 통해 안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같은 중요 사업에 힘쓰며 지역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천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2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안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