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정부조달 규모가 전년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의 정부조달 규모는 약 3조5천억 위안(약 63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재정지출의 9.4%, 국내총생산(GDP)의 2.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중 상품,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관련된 조달 규모는 각각 약 9천27억5천만 위안(164조3천5억원), 1조5천700억 위안(285조7천400억원), 1조300억 위안(187조4천600억원)으로 전체의 25.8%, 44.8%, 29.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