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신화통신) 중국 충칭(重慶)과 영국 런던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 화물 노선이 지난 12일 정식 취항했다.
충칭 장베이(江北)국제공항에 따르면 장베이국제공항과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을 오가는 이 노선은 충칭과 영국을 연결하는 최초의 직항 화물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이탄 항공이 운항을 맡는다. 매주 화·목·토요일 3회 운항하며 A330-300 화물기가 투입된다. 화물 용량은 62t(톤)으로 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을 운송한다.
총 12개의 국제(지역) 항공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장베이국제공항의 화물 운행량은 매주 31편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