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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지린, 올해 신에너지 설비용량 2천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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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춘=신화통신) 올해 지린(吉林)성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이 2천400만㎾(킬로와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설비용량의 57%를 차지하는 규모다.

최근 수년간 지린성은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신에너지 포석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가급 청정에너지 기지 구축에 힘썼다.

지린성의 개발 가능한 풍력·태양광 자원은 약 1억1천500만㎾로 잠정 추산된다. 올 1~3분기 지린성의 풍력발전량은 전년 동기보다 53.5% 늘었다. 오는 2025년까지 지린성의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3천만㎾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린성 전력교역센터에 따르면 올해 지린성의 녹색전력시장 거래 규모는 15억㎾h(킬로와트시)를 돌파해 지난해 동기보다 50% 이상 확대됐다. 이는 45만t(톤) 이상의 표준석탄이 절약된 것과 맞먹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