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10월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5억4천만㎾(킬로와트), 풍력 발전은 15.6% 확대된 약 4억㎾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발전 설비용량은 총 약 28억1천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다.
중국은 수년간 저탄소 녹색 발전을 추진하며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
1~10월 중국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2% 늘어난 2천694억 위안(약 49조30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