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페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성이 신에너지차 등 중점 분야의 인재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후이성은 23일 열린 '인재 안후이행(行)' 시리즈 활동 동원배치회의에서 '2023년 안후이성 중점 분야 긴급 인재 수요 목록'을 발표해 농업∙제조업∙금융업 등 11개 분야에서 23만5천 명의 인재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신에너지차 등 산업 종사 인재 수요는 더욱 높은 것으로 전했다.
목록에 따르면 안후이성은 신에너지차 산업 완성차 설계 엔지니어, 캠핑카 엔지니어 등 50가지 유형에 인력 보충이 시급하다.
안후이성은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건설 지원을 위한 몇 가지 정책'을 내놓고 지원 루트를 세분화해 인재의 '유치∙양성∙확보∙활용' 정책을 자동차 산업과 전면 연계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후이성은 '신에너지차 산업 인재팀 구성 업무 방안'의 초안을 마련해 인재 유치, 양성, 산학 협력 등 4개 측면에서 13가지 조치를 제안해 전방위적인 인재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