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0월 부가가치 산업생산이 지난해 동월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대 업종 중 광업과 제조업은 각각 2.9%, 5.1% 늘었고 전기·난방·가스·수도는 1.5%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유기업과 합자회사, 민간기업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6%, 3.9% 증가했고 태양광 전지, 서비스 로봇, 집적회로는 62.8%, 59.1%, 34.5%씩 늘었다.
한편 1~10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