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3분기 민간 항공 여객 운송량이 총 1억8천만 명(연인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융(李勇) 중국민용항공국 항공안전판공실 부주임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3분기 시장 수요가 늘면서 여객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고 말했다.
리 부주임은 "민간 항공 운송 부문이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산업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화물·우편 운송량은 194만t(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으며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