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16일) 오후 취역식이 종료된 후 경비함정 회의실에서‘2024년 제주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세종 위원(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을 포함한 25명의 위원들과 제주해양경찰서 지휘부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해양경찰을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다양화했다.

 이번 신조 경비함정 3척 도입에 따른 취역식 행사와 더불어 2024년 정책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업무 계획 논의가 이어졌으며,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제언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생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안전환경·해양치안 등 4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재편해,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