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동 인근 해상 폐그물·폐어망 등 수중 대형 쓰레기 약 7t 수거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4일) 오전 제주해경, 민간해양구조대, 제주도청 등 민·관 단체 약 30여명이 함께 제주 탑동해변 인근 해상 수중 정화 운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많고 산책 공원이 조성되어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탑동 인근 해상에 육상에서 끌어올릴 수 없는 폐그물과 플라스틱 뭉치 등 대형 쓰레기가 많고, 탑동 해변 인근의 환경 정화를 위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탑동 수중 정화활동에는 해경을 비롯하여 민간해양구조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제주해경서 구조대원들은 민간해양구조대 특수구조대원과 함께 수중에 쌓여 있는 폐그물·폐어망 등 수중 침적 쓰레기 약 7t을 수거하였다.
특히, 2023년도 수중 정화활동에서는 약 2t의 침적・방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제주해경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위하여 앞으로도 국민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