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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목포해경, 주말 휴일 기상악화 속 도서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1.jpg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주말 간 이어진 기상악화를뚫고 도서응급환자 2명을 긴급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13분경 신안군 장산도 장산보건지소 환자 A(80, )의 부정맥이 의심되며 저체온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여경비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5일 오전 42분께 목포시 율도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담석증의심 환자 B(80, )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목포 소재의 대형병원으로옮겨져 추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속에도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