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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강원청 최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이 함께 ‘주취자 안전 보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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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은 11. 15.() 15:00, 원주의료원에서김준영 강원경찰청장, 권태형 의료원장, 김택수 원주서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가운데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원경찰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도내 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해왔다.

도내 최초로 개소한원주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112신고를 받은 지역경찰이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주취자 발견소방과 협조하여 센터로 이송하면 의료진 1차 진료 후 상주경찰관이주취 해소 시까지 보호하고 안전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강원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주취자 신고건수는 2만여이며, 특히, 원주지역의 주취자 신고건수는 4,417(22%)으로도내에서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주의료원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명, 안전보호를위해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응급의료센터는 일선경찰이 민생 치안에 보다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하고, 경찰관과 의료인의 긴밀한 협조는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취자 보호와 함께 향후에도 강원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