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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서귀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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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일) 오후2시, 서귀포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서귀포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서귀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 상설 자문기능으로, 서귀포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서귀포시, 해군 제주기지전대 등 18개 유관기관 및 인원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회의 주요 내용은 오염물질이 해양에 배출되는 경우를 대비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에 대하여 다룰 계획이며, “제주지역 블루카본* 개념과 보호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맹그로브숲’처럼 바다생태계를 통해 탄소를 빨아들이는 것 즉, 푸른(Blue)바다가 탄소(Carbon)를 흡수한다고 하여 명명 되었다.


  지역 방제대책협의회의 주요 임무는 △평상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서귀포 지역방제실행 계획을 심의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예산, 의료,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간 업무조정 및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업체 간 정보공유 및 합동 방제훈련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서귀포지역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