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10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은 43,00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금년 축제는 양송이재배를 시작한지 1964년부터 올해까지 60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첫 축제를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4일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버섯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양송이재배 6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전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 전시 등 전시관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부여에서 재배 생산되는 신선한 버섯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양송이 빵 맛본 관광객들은 아주 새롭고 맛이 좋다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과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버섯재배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은 인플루언서와 매칭 되어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하고,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되었거나 모집 마감일로부터 1주 이내 출시될 예정인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통한 인플루언서 홍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1:1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joara@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이 충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0월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를 열고 도민이 직접 사회적경제조직을 평가하는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는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 가운데 온라인 투표(누적 8,528건)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배경 발표 무대로 구성됐다. 도민투자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도민 체감도 혁신성 경쟁력 및 잠재력 등의 기준에 따라 모의투자를 진행하고,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상위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총 1천만 원의 투자금 가운데 모의 투자율이 가장 높은 ‘브라운스킨’이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파머스넷’이 최우수상, ‘담쟁이네 낭독학당’과 ‘엘씨벤쳐스’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업별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브라운스킨㈜’은 식품 및 가죽부산물 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재생 가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해 향후 일자리 창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파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초 송도국제도시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단계별 기업육성과 글로벌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기업(에이에스이티, 아이쿠카, 로닉, 스페이스빔, 메이저맵)은 약 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 지역 액셀러레이터인 탭엔젤파트너스를 포함해 7개 투자사의 투자지원을 확정했고, 이들 기업 외에도 추가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3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블록체인 특화 펀드 운용 투자기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지난 3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24 강화군 채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논스톱 구직 신청 시스템과 사전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수당 지원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3시간 동안 158명의 현장 면접이 이뤄져 1차 합격 99명, 현장 채용 12명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며 강화군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총 20개 직접 참여업체의 참가를 통해 시작 전부터 구직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이번 채용한마당은 간접참여(온라인)업체까지 총 50여 개의 기업이 함께해 청년 구직자 불모지라 여겨지는 강화군에서 청년을 현장으로 끌어낸 바 있다. 또한, 구인난을 겪고 있던 운수업종과 청년 구직자들의 발길을 기다리던 서비스 직종 기업들은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인재 발굴의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상시 상담실 운영, 사전 매칭, 알선 후 사후 관리까지 이제 3년 차를 맞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구인 기업의 애로사항과 필요 구인 조건에 귀 기울이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 일자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일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을 희망하는 꿈마루 회원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6개 지역 꿈마루) 초기 창업자를 위한 금융특강(강사 상생지도연구소 최문영 대표) 선배 창업가와의 창업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창업역량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꿈마루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씨이앤에스의 이주예 대표는 경기여성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였으며, 멘토링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꿈마루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와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현재, 경기 남부(용인시), 경기 북부(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화성시, 시흥시, 포천시, 파주시 등 총 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남양주시, 안성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저작 활동이 어려워 영양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하여 ㈜선진과 함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음식 4종을 개발했다. 이는 2023년 안성시와 ㈜선진이 업무협약을 맺고, 돼지고기를 이용해 노인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메뉴 개발을 함께 고민한 결과다. 개발한 메뉴는 연화 처리한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냉제육, 돈곰탕, 간장불고기, 제육볶음 등 4종이며, 연화처리는 ㈜선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소재를 이용한 것이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주재료로 정한 이유는 뒷다리살이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르노신이 다른 축종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신경과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인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고령친화음식 개발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향후 메뉴 보급을 위해 노인복지기관 영양사와 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저작활동이 어려워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메뉴개발을 하게 되어 뜻깊다. 개발매뉴가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널
스타트업들이 성장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24스타트업 밋업 페스타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다. 2024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는 투자, 금융, 기술, 구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들 전문가와 스타트업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분야 스타트업 전시부스 운영,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 창업 인사이트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 상담이 이루어지는 밋업에서는 20여개 투자사, 5개 금융기관, 8개 기술협력기관, 10개의 대중견기업과 현직MD 10개사 등 스타트업의 애로를 전방위적으로 해결해줄 전문가들이 대거 섭외해, 지역권 최대규모의 밋업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스타트업협회가 대표주관으로,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과학산업진훙원, 호서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선
푸드서비스 및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주)가 충남 아산에 중앙조리시설인 ‘센트럴 키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당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제품의 균일화된 품질(맛)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생산 제품의 신속 공급 등 단체급식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삼성웰스토리의 중앙조리시설 준공식이 지난 1일 아산 음봉면(염치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정해린 삼성웰스토리(주)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임직원, 아산시 문병록 기획경제국장, 공장 구축 협업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중앙조리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에 따라 약 850억 원을 투자해 35,844㎡(10,843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20,355㎡(6,157평) 규모이며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테이크아웃 제품과 양념육,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을 생산해 위탁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해주신 정해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
아산시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의 공동 주최로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는 대회로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소멸 대응,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이 경합했으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지확인,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 아산시는 장항선 폐철도 활용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 사업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흉물로 방치된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한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4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구)선장역~구)학성역까지 총 2.5km의 구간에 특색있는 5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침체한 서부권(도고·선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련업무 공무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제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서, 대상지역은 제천시 장락동 일부, 강제동 일부, 봉양읍 주포리의 공업지역이다. 대상지에서 산업단지나 농공단지는 제외된다. 시는 이날 관내 대상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의 현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유형 설정, 구역별 관리방향, 지원기반시설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또한, 시는 11월 15일까지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창용 도시재생과장은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공업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마늘·양파’ 농작물 재해보험을 품목별 신청 기한에 맞춰 서둘러 지역 농·축협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폭설, 냉해, 집중호우, 저온,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등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남도, 대서 등 난지형 마늘은 오는 8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29일까지, 양파는 22일까지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에선 지난해 마늘과 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올해 상반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에 따른 마늘 2차 생장과 양파 생육불량 등 피해를 입어 4천597농가에서 298억 원의 재해보험금을 받았다. 실제 무안에서 양파를 1ha 재배하는 한 농가는 47만 원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해 이상기온에 따른 생육불량 피해를 입어 보험료 자부담보다 41배 많은 1천941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은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 마늘·양파 생육불량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꼭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