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올해 2개소가 추가되면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9곳으로 는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대표 김정미),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오동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부터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는 102㎡ 규모에 25명,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135㎡ 규모에 40명의 아동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첫 번째 사례로, 새로운 광명형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이 건강하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커피노마드㈜의 오용석 대표가 ‘사회적경제와 커피’를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8~11월 4개월 간 총 14회차로 진행되며, 일반시민 대상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목공예 체험(㈜위드플러스) 업사이클공예체험(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머리끈 만들기(㈜미앤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이 경험해 봄으로써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4일 오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4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4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9명뿐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 헌시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의 ‘할머니께 쓰는 편지’ 낭독 등으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은 지난 12일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와 노랑나비 조형물을 만들어 소녀상 주변을 가꾸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